[교육정책뉴스 허어진 기자]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이주호)가 10월 6일(금), 국회 본회의에서 「초·중등교육법」 일부개정법률안이 의결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법률 개정으로 앞으로 더 안정적이고 강화된 다문화 교육정책 추진 여건을 갖추게 되었으며, 「초·중등교육법」 내 다문화학생을 위한 교육지원 근거가 최초로 명문화되었다. 다문화학생에는 부모님이나 본인 중 이주배경이 있는 내국인과 한국국적은 없지만 우리나라 학교에 재학 중인 외국인 학생이 포함된다.개정된 법률에 따르면, 국가와 지자체는 다문화학생을 위한 필요한 시책을 마련해야
[교육정책뉴스 왕보경 기자] 다문화 가정이 증가하고 있는 요즘 교육방식에도 변화가 필요하다.단일 민족, 한민족이란 단어로 설명하곤 했던 우리나라의 정체성, 그러나 우리는 더 이상 '단일 민족'이 아니다. 지난 2006년, 정부는 '우리나라는 다문화, 다민족 사회'라고 선언했다. 주위를 둘러봐도 국내 인구 구조에 변화가 왔다는 것을 실감할 수 있다.다문화 가정들이 모여사는 것으로 알려진 지역에 가면 즐비한 외국어 간판들을 볼 수 있다. 서울시 구로구에서는 한 학교의 절반 이상이 중국계 다문화 학생들로 이뤄져 있다. 피부색이 다르거나
[교육정책뉴스 왕보경 기자] 경상남도교육청(박종훈 교육감이 오는 9월 25일(토)부터 10월 23일(토)까지 다문화 학생들을 위한 다 같이 토요 어울림 프로그램 '꿈길, JOB 多!'를 운영한다고 밝혔다.'꿈길, JOB 多!'는 중학교 다문화 학생과 비다문화 학생이 함께 소그룹을 형성하여 고등학교의 진로, 진학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도내 7개 특성화고등학교에서 매주 토요일에 열린다. 학교별 다양하게 준비한 진로 체험 프로그램은 경남의 다문화 중학생이라면 누구나 친구들과 함께 참여 가능하며, 구글폼으로 선착순 접수를
[교육정책뉴스 이한영 기자]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에서 다문화학생들의 꿈을 키우기 위한 '2021 다문화 꿈토링스쿨'을 운영한다. '꿈토링'은 '꿈+멘토링'이란 뜻으로 '2021 다문화 꿈토링스쿨'은 다문화학생들이 자신들의 꿈을 찾고, 관심 분야를 깊이 있고 구체적으로 탐색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이번 꿈토링스쿨은 오는 29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약 6개월 동안 세계적인 디자이너 이상봉을 교장으로 위촉하여 ‘패션 분야’ 진로 멘토링을 운영한다.교육과정은 패션디자인 교육과정, 패션모델 교육과정, 여름방학
[교육정책뉴스 유수빈 기자]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다문화 교육 인식 제고를 위한 ‘2020년 학교로 찾아가는 다문화 이해교육’을 오는 12월까지 운영한다.이번 학교로 찾아가는 다문화 이해교육은 교육과정과 연계한 체험과 주제 중심의 교육활동을 통해 다문화사회에 대한 수용성을 높이고 올바른 인식을 갖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세종시교육청은 교육을 희망하는 유치원 39개원, 초등학교 54개교를 대상으로 이주민강사, 다문화마을강사를 파견해 체험중심, 주제중심의 다문화 이해교육을 실시한다.체험중심 다문화 이해교육은 다양한 나라의 국기 만들기,
[교육정책뉴스 윤승한 기자]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맞춤형 생활교육 정책의 일환으로 코로나-19로 인한 원격수업 상황에서 생활교육에 소외되는 학생이 없도록 다문화 학생, 학부모를 위한 학교폭력예방 다국어 안내 자료 '모두가 함께 하는 평화로운 학교'를 제작하여 배포한다.학교폭력예방 다국어 안내 자료는 다문화 학생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리플렛 형태로 제작하여 활용도를 높였으며, 학교폭력의 징후와 학교폭력 예방 및 대처 역량을 높이기 위한 내용으로 구성하였다.이번 자료는 다문화 학생의 국적별 현황을 고려하여 10개 언어
[교육정책뉴스 박한나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오늘 18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부산진구 부산다문화교육지원센터에서 ‘필름앤펀’ 가족영화놀이체험 토요가족상호문화아카데미를 운영한다.이 아카데미는 다문화 가족의 적응력 향상과 이웃 간의 이해·배려하는 문화 등 교육공동체의 다문화 감수성을 제고하기 위한 것이다. 또한 여러 나라의 놀이 공예체험과 가족인형 만들기, 가족영화놀이체험 등으로 구성해 매월 2, 4주에 운영한다.올해 처음 시작한 ‘필름앤펀 가족영화놀이체험’은 다문화 관련 영화 감상 및 체험활동을 통해 다문화의 이해
[교육정책뉴스 이솔 기자] 글로벌시대를 맞아 많은 사람들이 세계 각지로 퍼지고 있다. 우리나라에도 많은 다문화 가정이 있다. 지난 2017년을 기준으로 집계된 자료에 따르면, 총 10만명 이상의 다문화가정 학생이 우리나라에 거주하고 있으며, 점점 그 수가 많아지는 경향을 보인다.많아지는 다문화가정의 학생들이 우리나라에서 적응할 수 있도록 돕고, 우리나라 학생들의 다문화가정 이해를 돕기 위해, 또한 학생들에게 문화교육의 기회를 열기 위해 전남교육청에서는 다양한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지난 9월 17일~18일 전라남도학생교육
[교육정책뉴스 이솔 기자] 학생들에게는 책상에 앉아서 공부하는 교과학습도 굉장히 중요허지만, 어릴 적부터 기억에 남길 수 있는 체험학습 또한 중요하다. 전남교육청은 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학습의 기회를 제공해, 학생들의 교과 외 교육을 도우려고 노력하고 있다. 순천중앙초등학교(교장 임덕희)는 3·1운동 100주년, 광복 74주년 의미를 되새기고자 순천 동천변에 활짝핀 겨레꽃 무궁화동산에 동아리·중간활동 시간 등을 통하여 무궁화의 아름다움에 푹 빠져들고, 나라사랑의 마음을 가졌다.평화·통일을 기원, 나라사랑 실천 의지를 다질 수 있도록
[교육정책뉴스 박은숙 기자] 충청북도해양교육원(원장 권혁건)이 2019년 다문화가정 바다캠프를 확대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다문화가정 바다캠프는 매년 방학마다 실시되는 프로그램으로, 도내 다문화가정 학생과 가족에게 바다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매년 25가족 이상이 참여했으며, 현재까지 약 600여명이 참가했다. 올해에는 매년 1회 운영하던 바다캠프를 1회 늘려 총 2회 진행키로 했다. 1박 2일로 운영되는 이번 캠프는 도내 북부권(충주,제천,단양) 다문화가정 학생 및 가족을 대상으로, 2기는 남부권(옥천,보은,영동
[교육정책뉴스 이준호 기자] 지난 6월 8일 장흥고등학교(교장 김광수)가 장흥군 가족센터와 연계하여 다문화 가정의 아이들과 진로캠프를 실시하여 지역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이번 체험활동은 다문화가정 초등학생들과 장흥고등학교 학생으로 구성된 훈민정음 교육봉사 동아리 멘토-멘티 학생 40명이 명량 대첩 유적지 답사를 통해 호국,희생정신을 현장에서 직접 느끼고 체험함으로써 리더십과 자긍심을 기르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이날 활동은 ‘위기 속에서 조선 수군을 재건해 왜선을 물리친 위대한 승리’를 주제로 담은 이순신 리더십 특강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