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으로 하나되는 전남교육청
체험으로 하나되는 전남교육청
  • 이솔 기자
  • 승인 2019.09.16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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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중앙초등학교 통일체험, 목포교육지원청 진로체험, 군서초등학교 다문화체험

[교육정책뉴스 이솔 기자] 학생들에게는 책상에 앉아서 공부하는 교과학습도 굉장히 중요허지만, 어릴 적부터 기억에 남길 수 있는 체험학습 또한 중요하다. 전남교육청은 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학습의 기회를 제공해, 학생들의 교과 외 교육을 도우려고 노력하고 있다.

출처 :
출처 : 순천중앙초등학교

 

순천중앙초등학교(교장 임덕희)는 3·1운동 100주년, 광복 74주년 의미를 되새기고자 순천 동천변에 활짝핀 겨레꽃 무궁화동산에 동아리·중간활동 시간 등을 통하여 무궁화의 아름다움에 푹 빠져들고, 나라사랑의 마음을 가졌다.

평화·통일을 기원, 나라사랑 실천 의지를 다질 수 있도록 통일 주간을 학년별, 주제별로 계획하었다. 전교생이 참여하는 나라사랑 주제별 교육에서는 태극기의 의미를 알아보고 색칠하기, 무궁화 그리기, 통일 표어와 포스터 그리기, 통일다짐 글쓰기, 등 다양한 분야로 나누어 실시하였다.

임덕희 교장은 “나라사랑의 마음이 비단 현충일이 있는 6월에만 국한되지 않고 교육과정 안에서 지속적으로 지도되어 나라 사랑 나아가 평화·통일 교육에까지 확장되고, 작게는 우리 학생들이 자신의 생활 주변의 일과 행동부터 바른 어린이가 되어 나라 발전에 기여할 수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라고 밝혔다.

“화해를 넘어 통일로” 전문적학습공동체에서도 학생들이 통일 관련 표어를 공모한 내용을 연필에 새겨 가짐으로서 수업 시간만이 아닌 생활 속에서 평화·통일의지를 실천하고자 한다. 또한, 연말에는 소원적어 연날리기, 우리지역 통일 관련 문화 행사 참여하기를 추진하고자 한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순천중앙초등학교 6학년 학생은 “우리가 공모한 통일 표어를 연필로 제작하여 가질 수 있어서 좋았고, 학교 바로 옆 동천에 무궁화동산이 있어서 더욱 좋았으며 다양한 무궁화 꽃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대한민국 순천지역 곳곳에 한반도기가 게양되어 있는 것처럼 앞으로 북한 평안남도 순천시에도 같이 한반도 기가 게양되기를 기대해 본다.

 

출처 : 목표교육지원청
출처 : 목표교육지원청

한편, 목포교육지원청(교육장 김재점)이 지난 3일부터 오는 20일까지 목포 관내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공공기관 진로직업체험의 달’을 운영하고 있어 진로를 고민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백문이불여일견! 꿈 찾아! 길 찾아!’라는 주제로 운영되는 이번 공공기관 진로직업체험은 목포교육지원청을 비롯한 목포와 목포인근 공공기관 12기관이 연합해 학생들에게 자신의 적성과 특성에 맞는 진로를 진지하게 탐색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미래 공무원이 되고 싶은 관내 중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참가자를 모집했으며, 430여 명이 공무원 체험에 참여해 공공기관 진로체험에 대한 학생들의 열기를 느낄 수 있었다. 학생들은 자신의 관심과 진로희망에 따라 관세청 목포세관,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 국립목포검역소, 해양수산부 서해어업관리단, 해양환경공단, 광주지방법원 목포지원, 전라남도경찰청, 서해지방해양경찰청, 전라남도선거관리위원회, 전라남도의회, 목포교육지원청, 목포해양대학교, 목포대학교를 방문해 1일 공무원 체험을 한다.

참여학생들은 각 기관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업무를 소개받고 진로경로, 공무원 임용과정 등에 대한 설명과 실제 근무 현장을 방문해 담당 공무원들과 생생한 인터뷰, 진로직업체험 소감 나누기 등을 한다. 특히, 학생들은 멘토와의 대화시간을 통해 공무원이라는 직업에 필요한 역량이나 요건, 보람을 느끼는 경우, 힘든 점, 직업의 매력 등에 대해 묻고 답하면서 공공기관과 공무원 직업세계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학생들은 평소 궁금한 점에 대해 알아보고, 직접 진로설정과 직업선택에 대한 조언을 들을 수 있어서 만족도가 매우 높다.

체험에 참가한 한 학생은“공무원은 도청과 시청에만 있는 줄 알았는데 다양한 직종의 공무원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됐고, 어떤 일을 하는지 직접 체험해 볼 수 있어서 좋았다.”며 “멘토들과 직접 만나 생생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서 진로선택에 도움이 된다. 공부를 열심히 해서 나중에 이곳에서 근무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목포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공공기관을 비롯한 지역사회가 진로체험처로서 역할을 다하고, 진로체험을 지원하는 사회적 분위기가 조성될 때 탄탄한 진로교육 생태계가 조성된다.”며 “앞으로도 각 학교와 진로직업처를 연계하고 테마 별 다양한 진로직업 체험프로그램을 발굴․운영해 교육지원청이 진로직업체험의 플랫폼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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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출처 : 군서초등학교

군서초등학교(교장 임봉애) 전교생은 2019년 7월 1일 부터 10월 22일 까지 진행되는 2019 찾아가는 이중언어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영광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초청받은 강사님과 베트남어를 배워보는 시간을 갖고 있다. 지난 9월 9일에는 베트남 인사, 옷 입기, 놀이 문화, 숫자 놀이, 가족 호칭, 노래 배워보기 등의 총 10차시 중 6차시의 베트남어 학습을 했다. 1~3학년인 저학년과 4~6학년인 고학년으로 나누어 각각 5차시의 베트남어 학습을 하고 있다. 군서초는 다문화 학생 7명 중 5명이 엄마가 베트남인 학생들이 있다.

이날 베트남어 학습 시간에는 베트남 가족 호칭과 가족 소개에 대해 배웠다. 친할아버지, 외할아버지, 친할머니, 외할머니, 아빠, 엄마, 고모, 오빠, 언니, 동생을 부르는 호칭을 배웠다. 베트남어를 따라 쓰기도 하며 베트남어를 입으로 소리내어 발음하며 익혀 나갔다.

이어서, “학교에 다녀왔어요.”라는 베트남 동요를 한 글자씩 배워 보고, 한 단어씩, 한 구절씩, 한 문장씩 배웠다. 입으로 되내이면서 노래로 흥얼거리니 베트남어가 친숙하게 다가왔다. 2~3명이 반주에 맞추어 베트남 동요를 불러 보기도 하고, 놀이 체험 시간을 가졌다. 빈 깡통을 세워 놓고 공을 굴려서 맞추는 놀이도 하고, 끈이 매달린 엎어진 나무바가지 신발을 신고 반환점을 돌아 다음 선수에게 연결하는 놀이를 팀 별로 재미있게 하였다.

임봉애 교장선생님은 “한국 속의 다문화를 체험하고 베트남 문화와 언어를 접하면서 자연스럽게 다문화 학생과 어우러지는 학습이다. 베트남어를 배우면서 베트남 문화에도 관심을 갖으며 우리 문화 속에서 다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이 넓혀질 것이다.”고 하였다.

이중언어교실에 참여한 5학년 학생은 “베트남 언어를 배우면서 베트남이라는 나라에 대한 친근감이 더 생겼어요.” 1학년 학생은 “가족 호칭을 배우니 베트남에도 우리와 같은 비슷한 문화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4학년 학생은 “베트남 동요를 배우고 보니 베트남 언어를 쉽게 배울 수 있었어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군서초등학교의 이중언어교실 체험은 한국 속의 다문화를 이해하고 베트남 언어와 문화, 놀이 체험을 통해 다문화에 대한 생각의 깊이와 폭을 넓히고 다문화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과 어울림의 나눔의 시간을 갖는다는 점에서 교육적 의의가 있다.

 

이처럼, 학생들에게 체험학습은 자신이 해야하거나 받아들여야 하는 미래에 대한 학습의 의미도 있지만, 어쩌면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배움이라는 틀 안에서 행하는 놀이와 또래들과의 교류 등일 수도 있다. 전남교육청의 이러한 체험학습 정책을 통해 앞으로도 많은 학생들에게 즐거움이 전해지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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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으로 하나되는 전남교육청

순천중앙초등학교 통일체험, 목포교육지원청 진로체험, 군서초등학교 다문화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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