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초 VR(가상현실) 교육콘텐츠 제작, 학교 지원한다 '에듀테크 미래교실'
미래 교실 구축된 목포 용호초, 여수 도원초 포함 총 7개교에 공급

에듀테크 미래교실
사진제공= 전남도교육청

[문화뉴스 MHN 전은실 기자] 전남도교육청은 '에듀테크(EduTech) 미래교실' 공간 구축을 지원하는 VR(가상현실) 교육콘텐츠를 전국 최초로 제작해 일선 학교에 공급한다고 30일 밝혔다. 

공급 대상은 지난해 '에듀테크' 미래 교실이 구축된 목포 용호초, 여수 도원초, 보성 겸백초, 진도 서초, 나주 남평중, 광양 백운중, 화순 이양중 등 7개교다. 에듀테크란 원격교육을 넘어 맞춤형교육, 교사업무경감 등 교육 효과를 높이기 위해 VR 등의 신기술과 접목한 교육 서비스를 의미한다. 

도교육청은 지난해부터 교육과 기술이 만나는 교육(수업) 공간으로 '에듀테크 미래교실' 구축을 추진해왔다. 목포 용호초, 여수 도원초, 보성 겸백초, 진도 서초 등 초등학교 4개교와 나주 남평중, 광양 백운중, 화순 이양중 등 중학교 3개교 등 7개교에 구축을 완료했고, 올해는 80개교에 추가 구축할 예정이다. 또한  VR 교육콘텐츠를 '전남교육 TV 유튜브'와 '전남도교육청 홈페이지'에 탑재해 이들 학교가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

도교육청은 이번 VR콘텐츠 개발로 공간의 본질에 좀 더 충실하게 접근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함은 물론 새로 '에듀테크 미래교실' 구축에 나선 학교가 기존 구축 학교를 방문하지 않고도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하는 등 업무경감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한편, 도 교육청 관계자는 "에듀테크 미래교실 구축 학교들이 VR 콘텐츠를 활용함으로써 원격수업을 하는 데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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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초 VR(가상현실) 교육콘텐츠 제작, 학교 지원한다 '에듀테크 미래교실'
미래 교실 구축된 목포 용호초, 여수 도원초 포함 총 7개교에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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