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N 교육정책뉴스 김현정 기자] 교육부가 새 학기 학사 운영과 관련해 오미크론 대응책으로 전환을 발표한 가운데 충청지역 교육청이 발빠르게 운영책을 발표했다.세종·충남교육청, 14일 교육부 발표에 따른 새로운 대응방안 발표세종·충남교육청이 15일 전날 교육부가 발표한 등교 전 신속항원검사와 비상시 대체 교원 확보 등과 관련해 학교 방역의 새로운 대응방안을 발표했다.지난 14일 교육부는 3월 새학기부터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주 2회 집에서 신속항원검사를 실시한 후 음성이 확인되면 등교하도록 하는 방침을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교육정책뉴스 왕보경 기자] 코로나 19로 학습 결손을 겪는 학생들이 많아지고 있다. 모든 학생들이 온전한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교육 실현을 위해 각 도의 교육청들은 앞다퉈 대안을 마련하고 있다. 충남교육청 제2회 추경예산 3,342억 증액 편성교육결손 회복, 학교방역 강화, 학교 현장 지원에 중점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이 2021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기정예산 3조 7,842억 원 대비 3,342억 원(8.8%)이 증액된 4조 1,184억 원 규모로 편성해 충청남도의회에 제출했다.이번 추경은 코로나19로 학습결손을 겪는
[교육정책뉴스 왕보경 기자] 충청북도교육도서관(관장 주병호)이 제9회 충북교육도서관 북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내 맘에 ON 도서관'이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다. 이번 페스티벌은 9월 27일(월)부터 오는 10월 30일(토)까지 대면, 비대면으로 함께 진행된다.학교 도서관, 지역교육도서관과 연계해 열리는 이번 북페스티벌은 강연-전시-체험-상담 등 다양한 독서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강연에는 의사 남궁인 교수(10월 16일), 물리학자 김상욱(10월 19일), 여행작가 전명윤(10월 23일), 서울시립대 건축학부 김성홍 교
[교육정책뉴스 장연서 기자]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발생됨에 따라 계획했던 충북지역 초중고의 2학기 전면 등교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29일 충북교육청에 따르면 도내에서 사회적 거리 두기 3단계가 적용되는 다음 달 8일까지 전교생 600명 이하인 유치원과 초중고만 매일 등교하도록 하는 '등교 지침'을 마련했다.전교생이 600명을 넘을 경우 학생 밀집도를 초등학교는 4분의 3, 중·고교는 3분의 2를 유지하도록 했다. 초등학교는 4분의 1, 중학교는 3분의 1만 등교할 수 없다는 의미다.다만, 유
[교육정책뉴스 장연서 기자] 충청북도가 거리 두기를 2단계로 격상하기로 한가운데, 충북교육청은 각급 학교의 전면 등교를 유지하기로 13일 밝혔다.도교육청 관계자는 "2학기 전면 등교 준비 기간 형식으로 현재 각급 학교에서 진행하는 전면 등교를 계속 허용하기로 했다"고 전했다.이어서 전면 등교나 일정한 밀집도를 유지한 등교수업은 가능하다며 도내 학교의 방역상황 등을 고려해 전면 등교를 택했다고 덧붙였다.충북교육청은 교육부의 2학기 전면 등교 방침이 정해진 뒤 지난달 21일부터 도내 모든 학교가 2주 이상 준비 기간을 운영하는 형식으로
[교육정책뉴스 장연서 기자] 진로 변경을 위해 특성화고로 전학을 희망하는 충북지역 일반고 학생이 작년보다 늘었다.충북교육청에 따르면 지난달 24일까지 고교 1학년을 대상으로 '일반고·특성화고 간 진로 변경 전학 신청'을 받은 결과, 101명이 접수했다.이 가운데 일반고에서 특성화고로 전학을 희망한 학생이 30명이다. 지난해 상반기 16명이었던 특성화고 전학 희망자는 하반기에 27명을 늘어난 데 이어 올해 상반기에도 증가세가 이어졌다.도교육청 관계자는 "특성화고에서 일반고로 전학하려는 학생의 비율이 여전히 훨씬 높긴 하지만, 작년에
[교육정책뉴스 장연서 기자] 충청북도교육청은 직업계고 졸업(예정)자 취업 지원을 위해 한국산학연협회와 손을 맞잡았다고 20일(화) 밝혔다.한국산학연협회는 수많은 대학교수와 연구원들의 헌신과 봉사를 기반으로 산・학・연 협력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2006년에는 중소 벤처기업부로부터 ‘중소기업 산・학・연 협력 사업 전담기관’으로 지정받은 산・학・연 협력의 중심기관이다.이번 협약으로 도교육청은 직업계고 졸업(예정)자 현장실습 및 취업을 확대하고 지역 맞춤형 인재 양성과 고졸 채용 확대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도교육청과 한국산학연협회는
[교육정책뉴스 장연서 기자] 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김병우)은 20일, 2019년부터 2020년까지 학교지원팀이 추진한 학교지원 사업내용과 창의적인 업무 추진 사례, 학교현장을 지원한 이야기를 담은 ‘학교지원 이야기’ 책자를 발간했다고 밝혔다.도교육청에 따르면 2019년부터 학교지원팀이 추진한 학교지원 사업내용과 사례를 공유하고, 교육활동과 생활교육 중심 교육문화 확산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책자를 발간했다. 책자는 4월 초 교육지원청 중심으로 보급되었으며, 지역청에서 책자를 희망하는 학교에 보급할 예정이다.이 책자에는 도교육청
[교육정책뉴스 박혜빈 기자] 충북도교육청은 자연과학교육원 부설 영재교육원과 국제교육원 부설 영재교육원이 2021학년도 영재교육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자연과학교육원 부설 영재교육원은 융합수학, 융합과학 분야의 학생 240명을 선발해 영재교육을 할 예정이다. 원서는 오는 19일까지 접수하고, 영재성 검사와 심층 면접 등을 거쳐 다음 달 24일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국제교육원은 '2021학년도 영어 영재과정'에 참여할 도내 초등학생 30명과 중학생 30명을 오는 17일까지 모집한다.또 국제교육원 충주분원은 영어에 재능이
[교육정책뉴스 박혜빈 기자] 충북도교육청은 '2021학년도 찾아가고 싶은 농산촌 특색학교' 8곳을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이 사업은 다양한 분야의 교육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읍·면 지역 학교의 교육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것이다.선정된 학교는 ▲ 문화·예술 분야 제천 화당초, 괴산 청천중 ▲ 학교체육 분야 충주 가흥초 ▲ 진로교육 분야 청주 갈원초 ▲ 독서인문소양교육 분야 음성 오선초 ▲ 기타 분야 보은 관기초, 옥천 군남초, 진천 백곡초다.이들 학교에는 5년간 5천500만∼8천만원을 지원한다.5년간의 사업을 마친 뒤 학생 증가 등
[문화뉴스 MHN 전은실 기자] 충북도교육청은 직업계고 학생들의 실습 안전을 위해 도내 11개 직업계고를 대상으로 안전보건관리 현장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직업계고는 실습활동 큰 비중을 차지하고, 용접·절삭, 납땜 및 화학제품 취급 등 일반사업장 근로자와 유사하게 다양한 유해물질에 노출될 우려가 있다. 이에 도교육청은 이달 초 26개 직업계고의 실험실 및 실습실의 안전관리 실태점검을 시행한 바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11개교를 선정해 안전관리 컨설팅을 벌이기로 했다. 이번 컨설팅은 안전점검, 교육, 위험 기계, 기구의 안
[교육정책뉴스 전은실 기자] 충북도교육청은 학교폭력 피해 학생들의 상담과 치료 등을 돕기 위해 전담치료병원 등을 운영하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전담치료병원으로는 청주 한국병원, 제천 명지병원, 옥천 성모병원, 충주 건국대학병원을 지정했다. 교육청에서는 위 병원에서 치료받는 학교폭력피해 학생들에게 1인당 100만원 이내로 입원비, 상담 및 심리치료비, 상해비, 진료비 등을 지원한다. 전담치료병원 지원 대상은 가해 학생이 치료비 지급을 거부하거나 일부만 지급한 때, 응급상황 발생으로 즉시 치료가 필요한 때, 성폭력 사안 등 피해 학
[교육정책뉴스 박한나 기자] 충북도교육청이 코로나19 사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면서 미래형 교육모델을 만들기 위해 대대적으로 업무 재구조화에 나섰다.홍민식 부교육감은 14일 도교육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코로나19로 시작된 위기를 미래 교육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기 위해 주요 사업의 재구조화를 추진했다"고 밝혔다.홍 부교육감은 "교육사업 비대면 전환, 대면 교육사업 개선, 학교 현장에 부담을 주는 교육사업 추진 방식 지양 등의 원칙을 세워 재구조화를 기획했다"고 강조했다.재구조화를 통해 조정된 사업은 총 1천26건이다. 기관별
[교육정책뉴스 전은실 기자] 충북도교육청이 고교학점제 도입을 위한 준비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13일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고교학점제는 고교생도 대학생처럼 진로에 맞춰 원하는 수업을 골라 듣고, 정해진 학점을 채우면 졸업을 인정받는 제도다.교육부는 고교학점제를 2022년부터 시범 운영한 뒤 2025년 전면 도입하기로 하고, 지난 2월 청주를 충북지역 고교학점제 선도지구로 선정했다. 도교육청은 오는 14일 청주시와 7개 대학이 참여한 가운데 '고교 학점제 선도지구 교육협력센터 선포식'을 할 예정이다. 이 센터는 고등학교들의 다양한 과목
[문화뉴스 MHN 박혜빈 기자] 교육부는 대구, 경기, 충북 등 3곳을 학교미디어교육센터 건립 사업 대상 지역으로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학교미디어교육센터는 시도교육청 직속 기관으로,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미디어 교육의 지역 거점 역할을 하고 교원의 원격 수업 역량 강화도 지원한다.대구 센터는 예술 기반 창작 활동과 연계한 제작(메이커)·예술·매체(미디어) 융합 교육 위주의 프로그램을, 경기 센터는 1인 스튜디오와 가상현실(VR) 체험 공간을 마련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충북 센터는 '사회적 감성 능력' 형성을 위한 미디어 교육
[교육정책뉴스 김다슬 기자] 새 술은 새 부대에 담으라는 말이 있다. 이 말은 문맥에 따라 다양한 뜻을 가지지만, 무언가 새로운 시대의 흐름이나 사람들이 새로 합류하는 경우, 예전 시대나 사람들이 남긴 흔적에 의해 그 새로움을 잃어버릴 수 있음을 경계하는 뜻이기도 하다. 충북교육청은 이러한 '새 부대'를 만들기 위해 예산을 편성하고 시설을 리모델링하는 등의 노력을 펼치고 있다.충청북도교육청이 추진하는 ‘행복·감성 NEW SPACE 사업’이 2019. 2회 추경예산을 통과하면서 본 궤도에 오르게 됐다.도교육청은 도내 초·중·고 22교
[교육정책뉴스 이솔 기자] 세상에 직업이 다양하듯, 학생들이 원하는 직업도 다양하다. 일반적으로 기대되는 직업을 희망하는 학생도 있지만, 자신이 꿈꾸고 희망하는 직업을 위해 노력하는 학생들 또한 있다. 충북교육청은 이러한 다양한 학생들의 꿈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공립대안학교인 은여울중학교(교장 박창호) 학생들은 지난 8월28일(수)~29일(목)까지 1박 2일의 일정으로 청주시와 세종시 일대에서 푸드트럭을 운영해보는 모의창업활동에 나섰다.은여울중학교 푸드트럭에서는 학생 동아리인 ‘온고지신’ 학생들이 직접 만든 고추장을 이용
[교육정책뉴스 진현목 기자] 충북의 한 중학교 여교사인 A씨는 지난 6월 자신이 근무하는 중학교의 남학생 제자와 성관계를 한 사실이 드러나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 최근 이런 사실을 파악한 지역 교육지원청은 도교육청에 중징계(파면, 해임, 강등, 정직) 요구와 함께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내사에 나선 경찰은 13세 미만인 형법상 미성년자의제 강간죄 대상도 아니고 강압 등에 의한 성관계도 아닌 것으로 보고 사건을 종결했다. 검찰은 합의된 성관계였다는 점을 들어 불기소 처분을 내렸고, 피해자 모친의 노력으로 재수사와 기소를 이끌어낼 수
[교육정책뉴스 김재정 기자] 충북도 교육청이 올해 상반기에 실시한 도내 학원가 교습소 861곳에서 총 265건의 불법 행위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적발된 학원과 교습소는 총 201곳으로, 학원장 등의 정기 연수 불참이 53건으로 가장 많이 적발되었다. 뒤를 이어 각종 서류를 비치하지 않거나 부실하게 기재한 것이 41건, 교습비 변경 등 미등록과 미반환이 25건이었다. 강사 채용 및 해임 미통보 또는 무자격 강사 채용이 16건, 안전보험 미가입 및 기준미달이 14건 적발되기도 했다. 등록 이외 교습과정 운영 역시 6건 적발되면서 교습
[교육정책뉴스 김재정 기자] 충청북도 학생들이 해외 속 대한민국 역사를 탐방한다. 충청북도교육청은 15일부터 오는 19일까지 4박 5일간 30명의 학생들이 중국 내 대한민국임시정부 유적지를 탐방한다고 전했다. 3.1운동과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함께 걷는 대한민국임시정부 독립의 길'이라는 주제로 이루어지는 이번 탐방에서는 학생들의 나라사랑 정신과 역사·통일의식, 세계시민의식 함양을 목표로 국외 독립운동 현장을 방문하게 된다. 동아리 추천, 유공자 추천, 자기 추천 부문 등에서 탐방계획서와 자기소개서, 면접 과정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