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정책뉴스 허어진 기자] 교육부가 인공지능 디지털교과서의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교육부는 지난 17일 국무회의에서 '교과용도서에 관한 규정' 일부개정령안이 심의·의결되었다고 밝혔다.이번 개정안은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의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교과용도서 편찬·검정·가격 결정 등을 심의하는 교과용도서심의회 구성·운영에 관한 사항을 정비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개정안은 디지털 교과서의 정의와 검정 절차별 필요 사항을 규정했다. 디지털교과서를 지능정보화 기술을 활용한 학습지원 소프트웨어로 정의하고, 기술결함 조사 및 기술·서비스 적
[EPN 교육정책뉴스 왕보경 기자] 전 세계적으로 코딩 열풍이 불고 있다. 전 세계를 휩쓴 팝스타 도자 캣이 지난 4일 '우먼(Woman)' 뮤직 비디오를 공개했다. 전 세계 최초 '코더블' 뮤직비디오로 특정 장면에서 코딩으로 모니터의 출력 화면을 바꿀 수 있다.CSS와 자바스크립트, 파이썬을 이용해 배경 화면의 도시를 바꿀 수도 있고, 도자 캣의 손톱 색을 다른 색으로 바꿀 수도 있다. 전체 코드를 입력하는 게 아니라 몇 가지 옵션만 영어로 치면 화면이 전환되는 수준으로 누구나 시도해볼 수 있다. 이처럼 친숙하게 코딩에 접근하려는
[EPN 교육정책뉴스 배수민 기자] 디지털 대전환과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학생별 맞춤형 교육 서비스들이 개발되어 운영되고 있다.서울특별시교육청은 '백만 학생을 위한 백만 개의 맞춤형 교육 서비스 구현'을 목표로 데이터 기반 학생 맞춤형 교육을 위해 지난 8월 2일부터 관내 12교를 '인공지능(AI) 튜터 마중물학교'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지정된 12개교는 초등학교 5교, 중학교 1교, 고등학교 4교, 각종학교 2교로, 인공지능(AI) 튜터를 활용해 학생의 취약요소별 맞춤형 교육을 실천한다. 이 중
[교육정책뉴스 김현정 기자] 디지털 시대에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서 AI(인공지능)과 SW(소프트웨어) 교육이 필수가 됐다. 이에 각 교육업계들이 발빠르게 AI·SW교육에 앞장서고 있다.1일 발표된 'AI 대중화를 위한 대국민 AI 이용 인식조사'에 따르면 AI 제품이나 서비스 사용법 등을 배우고 싶다는 사람은 많지만 과반수는 AI교육을 받지 못하였거나 스스로 학습한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응답자 중 39%는 스포트웨어와 알고리즘 등을 가장 받고 싶은 교육으로 선택했다. 특히 고령층의 66.7%가 △AI 교육을 받고 싶다고 응답한 만
[교육정책뉴스 김현정 기자] 각 시·도 지자체와 교육청에서는 AI에 교육이 접목된 미래 교육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교육부가 인공지능을 학교 교육에 적극 도입하기로 한 이후, 미래를 주도하는 인재 양성의 일환으로 인공지능(AI) 첨단분야의 인재 양성이 대표적이다. 이로 인해 4차산업과 밀접한 AI교육의 중요성은 끊임없이 부상되고 있다. 이에 KT,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등 기업들이 AI교육을 위해 뛰어든 가운데 각 시·도 지자체와 교육청도 꾸준히 사업을 운영 중이다. ■부산교육청, 'AI KOREA 2021'행사서 'AI교
[교육정책뉴스 박혜빈 기자] 고등학교에 내년 2학기에 인공지능(AI) 과목이 신설되고, 유치원과 초·중학교에도 내년부터 AI 수업·학습자료가 개발돼 보급된다. 개정된 교육 과정이 적용되는 2025년부터는 초·중·고교에 모두 AI 교육이 본격 도입된다. 교육부는 2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주재로 관계부처와 함께 제19차 사회관계장관회의 겸 제7차 사람투자인재양성협의회를 개최하고 'AI 시대 교육정책방향과 핵심과제'를 논의했다고 밝혔다.정부는 AI 발달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디지털
[교육정책뉴스 경민경 기자] 서울시교육청은 2020년 2학기부터 사용이 가능하도록 '인공지능과 미래사회'교과서를 인정도서로 승인하고 인쇄본을 발간한다고 16일 밝혔다. 해당 교과서는 고등학교 과목인 '인공지능과 미래사회' 수업에서 사용될 예정이다.'인공지능과 미래사회'는 올해 2학기부터 인공지능 특성화고등학교이자 AI-IoT 시범학교인 선린인터넷고에서 시범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2021학년도에는 AI 중점고, AI-IoT 시범학교, SW선도학교, 과학고, 과학중점학교, 특성화고, 인공지능에 관심있는 고등학교 등 희망학교에서 사용될
[교육정책뉴스 선수빈 기자] 17일 교육부가 이르면 내년 2학기부터 고등학생들이 학교에서 인공지능(AI) 과목을 배울 수 있다고 밝혔다.2021학년도 신입생부터 고등학교 보통교과의 진로 선택 과목으로 '인공지능 기초', '인공지능 수학'을 적용하는 내용을 담은 '초·중등학교 교육과정' 일부 개정안을 행정 예고했다.공교육 과정에 인공지능 교과목이 도입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고등학교 교과목은 보통 1학년생들이 듣는 '공통 과목'과 2∼3학년생들이 진로, 흥미 등을 고려해 선택해 듣는 '일반 선택 과목', 좀 더 심화한 선택 과목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