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N 교육정책뉴스 이하경 기자] 교육부가 백신 이상 반응이 나타난 학생에게 최대 1000만원의 치료비를 지원한다.지난 18일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학생 건강회복 지원 방안' 브리핑에서 "학생·학부모의 백신 접종 부작용 걱정을 덜 수 있도록 국가가 책임을 지는 자세로 임하겠다"며 "접종 부작용을 우려하는 학생들이 두텁게 보호받을 수 있도록 세심하게 지원방안을 실행하겠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코로나19 백신을 접종 한 후 90일 이내 중증 이상 반응이 나타났지만, 인과성이 인정되지 않아 보상을
[교육정책뉴스 장윤서 기자] 교육부가 2021년 대학 기본역량 진단 가결과를 발표했다.17일,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유은혜)와 한국교육개발원(원장 류방란)은 대학구조개혁위원회(위원장 김규원)의 심의를 거쳐 2021년 대학 기본역량진단의 가결과를 각 대학에 통보했다.이는 대학 여건 개선 수준과 학생 지원, 혁신 노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결과로, 기본역량 진단을 통과한 학교는 내년부터 2024년까지 3년간 대학혁신지원사업(일반재정지원)을 지원받을 예정이다. 교육부 일반재정지원 예산은 올해 기준 총 1조1000억원에 달하며,
[교육정책뉴스 장윤서 기자] 교육부가 9일 2학기 학사운영 방안을 발표했다.교육부가 '전면등교'의 의지를 원격수업 철회, 거리두기 4단계 상황에도 부분등교라는 방식으로 실현했다.다가오는 개학 시즌부터 대한민국의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은 거리두기 4단계 상황에도 등교수업 요구가 높은 학년을 중심으로 부분등교를 해야 하며, 9월 2주차부터 학교급별 2/3 내외는 등교하여 수업을 받아야 한다.또, 교육부는 거리두기 단계가 3단계로 격하되었을 시는 예외 없이 전면등교를 하도록 방침을 수정했다. 수정되기 이전에는 1단계에서 2단계까지만 전면
[교육정책뉴스 장윤서 기자] 교육부가 2학기 전면 등교를 추진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지난달 22일 교육부가 시·도교육청을 통해 배포한 '유·초·중등 및 특수학교 코로나19 감염예방 관리안내 제5판'에는 오는 2학기부터 학생들의 등교권을 최대한 보장하는 쪽으로 새로 개정된 방안들이 담겨 있다. 계속되는 거리두기와 비대면 수업으로 인한 학생들의 정서적 결손과 학습 효과 저하 등의 문제를 고려한 조치로 보인다.배포된 서류에는 가족 중 자가격리자가 나왔을 때의 방침이 수정되었다.1학기까지는 가족의 자가격리가 끝날 때까지 학생도 등교를
[교육정책뉴스 박한나 기자] 교육부(유은혜 부총리겸 교육부장관)는 지난 6일 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의 초등돌봄 파업과 관련, 부총리 주재 긴급회의를 개최하여 파업에 따른 학부모 및 학생들의 돌봄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시도교육청 및 단위학교가 준비한 ‘초등돌봄 운영방안’을 점검하였다.아울러, 학교현장의 돌봄 지원에 차질이 없도록 시도교육청과 긴밀한 대응체계 구축을 다시 한번 확인하였다.시도교육청별 파업에 참여한 돌봄전담사 현황을 17개 시도교육청으로부터 집계(11시 기준)한 결과, 돌봄 운영 초등학교 5,998개교 중 2,696개교
[교육정책뉴스 박한나 기자]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는 지난 7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제9차 포스트 코로나 교육 대전환을 위한 대화’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원격수업과 민주적 소통'영상 개발에 참여한 학생, 예비교원, 교원이 참석하여 원격수업 경험과 질 제고를 위한 지원방안 및 미래교육 정책 방향을 논의하였다.이날 정책 방향 논의에서는 먼저 교사와 학생이 경험한 원격교육 사례를 발표했다. 가락고등학교 장은경 수석교사는 민주적 의사 결정과 협업을 통한 원격수업 사례를 발표하고, 창조고등학교 전소연 학생은 학생의 입
[교육정책뉴스 윤자현 기자]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3일 "온라인 수업 인프라와 콘텐츠가 준비된 대학과 전혀 준비되지 않은 학교들의 차이가 있었다"며 "양질의 원격 수업을 담보하기 위한 구체적인 계획과 지원 방안을 8월 초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유 부총리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출입기자단과의 '포스트 코로나 교육 대전환을 위한 7차 대화'에서 "1학기를 보내면서 원격 수업 질 문제에 대해서는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생각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코로나19 사태로 대학의 수업이 온라인 강의로 대체되자 대학생들은 이에
[교육정책뉴스 박혜빈] 교육부는 29일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 남동구 인천교육정보센터에서 '제3차 권역별 포럼 및 시도교육감 수도권 간담회'를 개최한다.이날 포럼은 15일 영남권, 21일 호남권에 이어 세 번째로 열리는 권역별 포럼으로, 교육부 관계자들 외에도 대통령 직속 국가교육회의와 시도교육청 관계자, 학생, 학부모, 교원들이 참석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이후 교육의 의미에 대한 본질적인 질문을 고민하고 새로운 교육으로 전환하기 위한 과제를 모색한다.유 부총리는 이후 인천시교육
[교육정책뉴스 전은실 기자] 전국 시도교육감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고3 학생들이 불리해질 수 있다며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 난이도를 조정해야 한다고 교육부에 건의했다.코로나19로 유치원 수업일수도 감축하고 학교와 교사들의 방역, 생활 지도 부담이 커진 상황을 고려해 올해 교원능력개발 평가도 유예해달라고 요청했다. 교육부는 유치원 수업일수 감축, 교원능력개발 평가 유예 제안은 수용했으나 수능 난이도 조정은 아직 정식으로 건의된 사안이 아니어서 공식적으로 논의하지는 않았다고 밝혔다.한편, 교육부와 전국시도교육감협
[교육정책뉴스 한진리 기자] 코로나19의 확산세가 지속되면서 오는 23일 개학을 앞둔 전국 초중고교에 추가적인 개학 연기 요구가 잇따르고 있다.13일 최대 교원단체인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는 보도자료를 내 "지금 같은 지역사회 감염 추세가 이어진다면 (추가적인) 개학연기가 불가피하다고 본다"면서 "어린 학생들이 종일 붙어서 생활하고 급식을 함께 먹는 학교는 감염병에 더 취약하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이어 "현 상황에서 개학은 혼란만 부추길 뿐이다. 일선 학교에는 23일 자녀를 등교시키지 않고자 현장체험학습을 신청하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