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N 교육정책뉴스 유효미 기자] 정부가 학생들에게 등교 전 주 2회의 선제 검사를 받을 것을 적극 권고했다. 유치원, 초, 중, 고등학교 학생은 주 2회, 교직원은 주 1회다. 이는 의무가 아닌 '적극 권고'로 정부는 학생과 교직원에게 신속항원검사 키트를 제공할 방침이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오는 1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오미크론 대응 새 학기 학교 방역 추가 지원 방안'을 발표해 학생과 교직원 692만명을 대상으로 6천50만개의 검사 키트를 무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교육부는 주 2회 선제검사로 학교의 접촉
[EPN 교육정책뉴스 김현정 기자] 교육부가 새학기 방역 및 학사운영 방침을 새롭게 발표해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는 가운데 또다시 새로운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 신속항원검사 키트 활용한 '선제검사 대상' 확대교육부는 14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3월 새학기부터는 전국 유·초·중·고등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신속항원검사 키트로 선제 검사에 나선다고 밝혔다. 기존 유치원과 초등학생만 적용됐던 선제 검사 대상이 전 학생과 교직원까지 확대되어 330만 명에서 692만 명으로 늘어났다. 앞서 교육부는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에게 신속항원
[EPN 교육정책뉴스 김나혜 기자] 교육부가 학생들의 백신 접종을 독려하는 가운데 지난 22일 학생들이 참여하는 백신 접종 온라인 간담회를 열어 학생 의견을 청취했다.현재 우리나라는 소아, 청소년 중 12세부터 17세까지를 대상으로 백신 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이미 백신을 접종 받은 대상자들도 있는 반면, 여러 가지 우려로 백신 접종을 꺼리거나 정부의 정책에 반감을 갖는 사람들도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정부는 학생들의 백신 접종률을 높이려 하며 반대 세력을 회유하고 있다.학생 백신 접종 독려학생 대상 백신 접종이 시작된 이래 교육부
[EPN 교육정책뉴스 한진리 기자] '위드 코로나' 시행 이후 청소년 확진자 수가 급증하는 가운데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가 나오면서 전면 등교 방침을 재검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그러나 교육부는 거리두기 단계가 상향되더라도 전면 등교를 유지할 것이란 방침을 재확인했다. 학생과 학부모의 위험 부담을 충분히 인지했다는 교육부가 대면 수업을 포기하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소아·청소년 확진자 > 성인 확진자지난 1일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000명을 넘어서며 확산하는 가운데, 소아·청소년 확진자 비율이 성인을 추월
[EPN 교육정책뉴스 이예찬 기자] 역대급 불수능으로 논란이 되고 있는 이번 2022학년도 수능이 난이도 조절에 실패한 원인이 무엇인지 분석되고 있다.첫 문·이과 통합형 수능으로 불수능 자초처음 시행된 통합형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두고 교육당국이 선택 과목에 따른 유불리 문제를 피하려다가 불수능을 자초했다는 지적이 나온다.23일 입시업계에 따르면 지난 18일 진행된 2022 수능 수학 영역에서는 공통과목이 다소 까다롭게 출제되었다는 평가가 대체적이다.문·이과 통합형 수능 시행이 예고되었을 때부터 입시업계에서는 선택과목에 따른 유
[월드투데이 구현민 기자] 2021년(2022학년도) 수능을 일주일 앞두고 수험생이 유의해야 할 것엔 무엇이 있을까.60만 수험생들은 오는 18일에 전국 1천 394개 시험장에서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치른다. 팬데믹 이후 두 번째 수능이기 때문에 많은 학생과 학부모들이 안전하게 치러지기를 염원하고 있다.그러나 위드 코로나 전환 이후 10대 확진자도 늘어나면서 많은 이들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11일 병상에서 수능을 봐야 할 수험생은 66명이고 자가격리 상태에서 수능을 볼 수험생은 12명인 것으로 알려졌다.학생과 학부모들의 걱
[교육정책뉴스 김나혜 기자] 2022학년도 수능이 9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전국 고등학교와 교육청이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최근 위드 코로나(단계적 일상회복) 조치 전후 확진자가 폭증하는 등 수능을 코앞에 두고 코로나19 방역의 위기가 발생할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이에 정부는 유사시 위드 코로나를 잠시 중단하는 비상계획을 발동할 것이라면서도, 수능은 예정대로 진행할 것이라 밝혔다.이처럼 코로나19에 대한 우려가 여전한 가운데 수능이 안전하게 치러지기 위해서는 전국 학교와 교육청이 만반의 준비를 갖춰야 하는 상황이
[교육정책뉴스 김동민 기자] 코로나19 사태 이후 두 번째로 치르는 수능에서는 확진자·격리자 및 당일 증상자도 모두 시험에 응시한다.코로나19에 확진된 수험생들은 수능 2주 전부터 지정된 병원이나 생활치료센터에 응시하며, 격리 대상 수험생들은 자택에서 자가격리를 하다가 당일 시험장으로 이동한다. 교육부는 병원 31곳과 생활치료센터 2곳을 지정하여 확진자를 위한 시험 장소를 사전에 마련했다. 격리자는 별도로 마련된 시험장 112곳에서 시험을 보게 되며 최대 2,947명 수용 가능한 규모다.앞서 2021학년도 수능에서도 확진자와 격리자
[교육정책뉴스 왕보경 기자] 코로나19 확산 이후, 두 번째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오는 11월 실시된다. 안정적인 학사운영과 학생의 진학 및 진로를 위해, 지난 7월 19일부터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과 교직원에게 백신 1차 접종을 시작했다. 이어 지난 8월 10일에서 14일에는 9월 모의평가 접수자(졸업생, 검정고시 합격자 등) 중 백신 접종 희망자에게 1차 접종이 진행됐다.지난 7월, 8월에는 일반인들이 9월 모의평가 시험을 신청하는 경우가 있었다. 9월 모의평가 시험 신청자에게 백신 접종 기회를 부여했기 때문이다. 보다 빠른 백신
[교육정책뉴스 이한영 기자] 광주시교육청이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22∼24일 학원 및 교습소 총 233곳을 대상으로 정부 합동 특별 방역 지도 점검을 시행했다.시 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정부 합동 특별 방역 지도 점검은 최근 학생·가족·또래 집단 등의 코로나19 전파 증가 추세에 경각심을 갖고 실시되었다.이번 점검은 교육지원청을 포함하여 시 교육청, 행정안전부, 광주시청, 5개 자치구가 참여했다. 이번 점검에는 합동점검반이 구성되었고, 7개 팀(23명)이 투입되었다. 합동점검반은 ▲마스크 착용 ▲출입자 명부 작성 ▲환기·소독 실시
[교육정책뉴스 신하은 기자] 수원교육지원청이 코로나19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원격수업의 질 개선을 위해 ‘2021 원격수업에 날개달기 프로젝트’를 운영한다.이번 프로젝트는 실시간 쌍방향 화상수업 및 원격수업의 질 제고에 대한 학부모의 요구와 교사들의 실천 의지에 부응하고자 1단계 원격수업 역량 강화 지원, 2단계 수업 공개 및 사례 나눔, 3단계 수업 성장을 위한 나눔의 시간으로 운영된다.원격수업 역량 강화를 위해 수원 초등 원격수업지원단(10명)을 조직해 지원한다. 지난 13일 e학습터를 시작으로 22일 ebs 온라인클래스 화상수업
[교육정책뉴스 윤승한 기자]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지난 11월 17일(화) 9시(한국시간), 아르헨티나 니콜라스 트로타(Nicolás Trotta) 교육부장관과 원격회담을 개최하였다. 이번 원격회담은 아르헨티나가 등교수업 재개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코로나19에 효과적으로 대응한 한국의 등교수업 관련 경험을 참고하고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G20 교육장관회의(2020.6월, 9월)에 이어 이번 회담을 통해 한국과 아르헨티나 두 나라의 교육부 수장이 코로나19 상황에서 교육의 지속성 보장을 위한 대응방안을 함께 논의
[교육정책뉴스 이한영 기자] 부산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수능대비 부산지역 학원·교습소의 방역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오는 11월 26일까지 8차례에 걸쳐 부산시 구·군 및 경찰청 등 유관기관과 특별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5개 교육지원청별로 2개반 6명씩 모두 10개반 30명(교육청 10명, 부산시 구·군 10명, 경찰청 10명)으로 편성, 운영한다.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3단계에서 5단계로 조정함에 따라 일반관리시설로 분류된 학원·교습소·독서실은 11월 7일부터 1단계 생활방역
[교육정책뉴스 윤승한 기자] 10일 교육부가 국회 교육위원장인 더불어민주당 유기홍 의원에게 제출한 '2020년 대학 등록금 순위' 자료를 보면 서울 주요 대학 중 대학정보 공시 상 학부 평균 등록금이 가장 비싼 곳은 연세대인 것으로 나타났다.연세대는 한 해 평균 등록금이 평균 893만원이다. 그리고 전국 193개 4년제 대학 중에서 학부 평균 등록금이 두 번째로 비싸다. 연세대 관계자는 "등록금이 비싼 의대, 국제대가 포함돼 있다 보니 평균 등록금 수준을 끌어올린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연세대에 이어 이화여대의 등록금이 869만2천
[교육정책뉴스 윤승한 기자]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는 코로나 우울을 극복하기 위해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이사장 신동원)와 함께 9월 23일(수)부터 총 5회(매주 수요일 20:00)에 걸쳐 학부모 교육을 위한 실시간 온라인 강연회를 개최한다.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 조치가 지속되고, 원격수업이 확대되어 가정 내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늘어남에 따라, 이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학생들의 정신 건강 문제에 대해 학부모를 대상으로 정신과전문의 강사가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강연마다 정신과 전문의가 소아청소년정신과 임상적
[교육정책뉴스 유수빈 기자] 광주시교육청이 원격수업으로 전환했던 유·초·중·고·특에 대해 9월14일부터 29일까지 1/3, 2/3 병행수업을 진행한다. 이 같은 결정은 광주시와 교육부, 보건당국과 협의를 거쳐 마련됐다.9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8월31일 이후 학생 및 교직원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고, 학생·학부모·교직원들의 의견을 수렴한 결과 14일부터 전체 유·초·중·고·특에 대해 1/3, 2/3 병행수업을 실시할 방침이다.이에 따라 14일부터 유·초·중학교는 전체 학생의 1/3 내외가 등교하고, 고·특수학교는 전체 학생
[교육정책뉴스 윤승한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31일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 미래교육을 위해 올해 초·중·고등학교 모든 일반교실에 무선망(WiFi)을 구축키로 했다.각급 학교의 원활한 원격수업을 돕기 위해 노후된 교원용 컴퓨터를 교체하고, 공공플랫폼 인프라 및 콘텐츠를 지원한다.부산시교육청은 최근 시의회에 제출한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에 포스트 코로나 시대와 미래교육을 위한 예산 284억원을 편성했다.구체적으로는 초·중·고 무선망 구축 202억원, 교원 노후 기자재 교체 64억원, 원격교육
[교육정책뉴스 윤승한 기자] 서울·인천·경기의 유·초·중·고 및 특수학교는 오는 26일부터 9월 11일까지 등교하지 않고 원격수업으로 전환한다. 단 고3은 예외적으로 등교를 유지한다.25일 오전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수도권 교육감들과 함께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발표했다. 교육부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 이후에도 학생, 교직원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라며 “거리두기 3단계 격상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수도권 지역 학교에 대한 보다 선제적이고 강력한 조치가 필요하다”라고 밝혔다.이번 조치로 유치원과 초중
[교육정책뉴스 선수빈 기자] 19일 대전시교육청이 학습 결손을 방지하고 교육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대전형 블렌디드 러닝(혼합형 학습) 수업모델을 개발해 각 학교에 보급했다고 밝혔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원격수업과 등교수업이 병행되는 가운데 공교육 내실화를 위한 방안으로 마련했다.학교 현장에서 원격수업과 등교수업이 다양한 형태로 운영되는 점을 고려해 등교 유형에 따른 수업 운영 형태로 '일방형 A, B형', '순환형 A, B형'의 4가지로 나눠 각각에 맞는 수업모델을 제시한다.이 수업모델의 가장 큰 특징은 학생의
[교육정책뉴스 윤승한 기자]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16일 오후 사회부총리-경기·서울·인천·부산 교육감 긴급 화상회의를 진행한 뒤 도교육청 남부청사에서 후속 대책회의를 주재했다.이날 회의에서 도교육청은 경기지역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으로 오는 18일부터 9월 11일까지 관내 유·초·중학교는 밀집도 1/3, 특수학교와 고등학교는 밀집도 2/3를 유지하는 ‘강화된 밀집도 최소화 조치’를 시행하기로 했다.도교육청은 아울러 학생 안전을 위한 조치로 지역 확진자 수가 급증하는 용인과 양평 서종면, 양서면 소재 학교에 대해 이달 18일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