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시교육청 '교장 공모제' 시행에 전국 교직원단체 뚜렷한 이견 보여
전남시교육청 '교장 공모제' 시행에 전국 교직원단체 뚜렷한 이견 보여
  • 오윤지 기자
  • 승인 2019.05.07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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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7일 전라남도교육청 초·중등학교 교장 12명 공모
출처: 전라남도교육청
출처: 전라남도교육청

[문화뉴스 MHN 오윤지 기자] 5월 7일 전라남도교육청이 초·중등학교 교장 12명을 공모한다고 전했다.

교장 공모제는 지난 2007년 시범운영을 시작해 2010년에 제도화되었다.

전남도교육청은 정년퇴직, 공모 임기 만료 등으로 부재중인 교장직을 공모를 통해 임명한다고 한다. 공모제 시행 학교는 전남시 내 722개 학교 중 초등학교 84개, 중학교 28개, 고등학교 21개로 총 133개이다. 공모제 지정 대상 학교는 전남시 내 초등학교 37개, 중학교 14개, 고등학교 8개이다. 시행 규모와 유형은 학교마다 다르다고 한다.

보통 교장 자격증을 소유한 교육 공무원 대상의 초빙형, 교장 자격증 없이 15년 이상의 초·중등학교 교육경력으로 지원 가능한 내부형, 아무런 제약 없이 지원 가능한 개방형으로 나뉜다.

교장 공모제는 교직 문화 개선, 인재·적임자 임용 등의 기대효과와 기존 구성원 사이 마찰 등 부작용을 동시에 가지고 있다.

이에 전국교직원노동조합과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는 각각 시행 확대·축소의 뚜렷한 이견을 나타냈다.

전남시교육청 관계자는 '임명제 교장의 상대적 개념으로 공모를 통해 학교 혁신, 교육과정 특성화를 책임 있게 추진할 인사를 선발하는 게 교장 공모제의 목적이며 일부 부작용도 있지만 어느 제도나 장단점이 있는 만큼 점진적인 확대 추세에 맞춰 공정하고 내실화하는 방향으로 공모제를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공모 결과는 오는 9월 1일에 개최되는 정기 인사에서 초등학교 교장 5명, 중등학교 교장 7명이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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