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30일 전북교육청 소식...의성초, 어린이 등굣길 교통안전 캠페인 시행, 영주여자중학교 롤러부, 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서 은메달 획득, 신흥초, 금연선포식, 금연캠페인 실시

출처 : 전북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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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정책뉴스 박은숙 기자] 전북 의성초등학교(교장 강호구)는 어린이 등굣길 교통안전 캠페인을 시행하였다. 그리고 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이하 전국소년체전) 롤러 3,000m 계주 종목에서 영주여자중학교(교장 권구석) 롤러부가 여중부 은메달을 거머쥐는 쾌거를 이뤄냈다. 또한, 전북 신흥초등학교(교장 김정섭)가 지난 5월 28일(화) 흡연예방 및 금연실천을 위한 금연선포식을, 5월 29일(수)에는 흡연예방 및 금연 실천을 위한 금연캠페인 실시하였다.

녹색어머니연합회 주관 하에 오늘(30일) 오전 8시부터 의성초등학교(교장 강호구)는 어린이 등굣길 교통안전 캠페인을 시행하였다.

의성초등학교는 어린이들의 안전한 학교생활을 위하여 다양한 안전 교육 활동을 평소에 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실시된 이번 어린이 등굣길 교통안전 캠페인은 녹색어머니연합회 뿐만 아니라 의성경찰서, 의성군 모범운전자 협회, 의성초등학교, 의성초등학교 교육실습생 등에서 어린이들의 교통안전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보내주었다. 

약 40분간 진행이 된 캠페인에서는 어린이 보호구역 내 운전자 교통법규 준수 홍보와 아울러 다양한 교통안전 기념품(황사 마스크, 지우개, 연습장 등)을 아이들에게 나누어주며 횡단보도 안전보행 지도가 시행되었다. 

또한 사람이 먼저인 교통문화를 만들기 위하여 ‘스쿨존! 우선멈춤! 서행하자’의 홍보를 통하여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어린이들에게 일깨워 주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이번 교통안전 캠페인에서 “학교나 지역에서 우리들의 안전을 위하여 도와주시는 분들께 너무 감사하고, 무심코 지나쳤던 생활 속 안전수칙에 대하여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었다.”, “아침에 등교하는데 교문에서 친구 엄마와 선생님들이 반갑게 맞아 주시며 선물도 주셔서 기분 좋았다.”등 좋은 반응을 보였고 안전한 학교생활을 위해 더욱 열심히 안전수칙을 지킬 것을 다짐하였다.

출처 : 전북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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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전라북도 일원에서 열린 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이하 전국소년체전) 롤러 3,000m 계주 종목에서 영주여자중학교(교장 권구석) 롤러부가 여중부 은메달을 거머쥐는 쾌거를 이뤄냈다.

3,000m 계주 경기에 안동 길주 중학교 학생들과 한 팀을 이루어 참가한 조해인(1학년), 나해현(2학년) 학생은 예선전에서 강원, 대구 선발팀을 여유롭게 누르며 결승전에 진출하였다. 

결승전은 경북, 전남, 충북, 옥현중 4개 팀이 올라온 가운데 영주여중 학생들이 역주를 펼치었지만 충북에 이어 아쉽게도 2위를 차지하였다. 

나해현(2학년) 학생은 경기 후 ‘해인이를 비롯한 우리 팀원들 덕분에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었던 것 같다’고 하며 고마움을 전하였으며 ‘금메달을 목에 걸지 못해 개인적으로 아쉽지만 반드시 내년에는 금빛 질주를 펼쳐보이겠다’며 당찬 포부를 드러냈다.

출처 : 전북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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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신흥초등학교(교장 김정섭)는 지난 5월 28일(화) 흡연예방 및 금연실천을 위한 금연선포식을, 5월 29일(수)에는 흡연예방 및 금연 실천을 위한 금연캠페인 실시하여 담배의 해로움에 대하여 알고 건강 관리 능력을 고취시키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금연선포식은 아침방송시간을 이용해 학교장 훈화, 전교회장의 금연선포 선서, 담배 절단 퍼포먼스로 진행이 되었다. 당일 전교생에게 기념 금연 물티슈를 나누어 주기도 하였다.

금연캠페인은 아침 등교시간을 이용하여 교문 앞에 신흥초등학교 전교 어린이회 임원 및 3~6학년 학급 임원 학생들이 피켓을 들고 어깨띠를 매며 홍보를 하며 진행하였다. 

활동에 진지하게 임하는 모습을 통하여 지역사회에도 모두가 금연을 위해 노력하여야 함을 느끼게 하는 시간이었다.

학교 측은 흡연의 해로움에 대해 알아가고 실천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채로운 행사와 지속적인 교육을 진행하고 건강을 최우선 하는 학교 문화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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