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부터 2일간 개최... 전국 120개 대학 입학사정관 모인다
미래 진로직업 체험 프로그램과 4차 산업혁명 신기술 특별관 운영

출처: 광주광역시교육청
출처: 광주광역시교육청

[교육정책뉴스 김인규 기자] 오는 7월 20일부터 2일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2020학년도 대입 광주진로진학박람회'가 열린다. 

광주광역시교육청이 주최·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김대중컨벤션센터, 한국대학교육협의회, 한국교육방송공사(EBS)가 함께 참여해 70여개의 최신 맞춤형 대입 프로그램 및 진로체험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와 EBS가 함께 '대입전형의 이해와 성공전략'과 'EBS 학습법 특강'을 진행하며 대교협이 별도로 수시대비 대학입시 지원전략 설명 및 의치약대 지원 수험생을 위한 특강을 마련한다. 

또한 수도권 주요 대학 및 전문대학을 포함해 총 120개 대학의 입학사정관이 광주를 방문, 수험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1:1 맞춤형 상담을 진행한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미래 진로직업 체험 프로그램과 4차 산업혁명 신기술 특별관이 운영될 예정이다. 광주교육청은 특별관에서 실제 가상현실(VR)을 통해 미래 직업을 체험한 학생들이 4차 산업혁명과 미래 진로에 대해 보다 깊은 이해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이 외에도 720명의 사전 및 현장 접수자를 대상으로 대교협 및 광주진로진학지원단 소속 전문 입시상담 교사 36명이 1:1 수시 대입상담을 진행한다. 아울러 박람회 기간 동안 합격 선배가 전하는 학생부종합전형 토크쇼, 자기소개서·면접·자기주도적 학습법 관련 전문가 특강, 예체능 및 전문대 입시 설명회 등 다양한 특강이 열릴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주최하는 광주광역시교육청 장휘국 교육감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과 학부모에게 최신 대입 정보를 제공하고 진로진학 관련 다양한 체험 기회를 마련해 학생들의 진로진학교육 기회를 넓힌다”며 행사 개최 목적에 대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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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험생들 모여라... 20일 김대중컨벤션센터서 '2020학년도 대입 광주진로진학박람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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