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4일, 28일 진행
구립 은뜨락홈페이지에서 신청가능

은평구 제공
은평구 제공

[교육정책뉴스 허어진 기자] 은평구 은뜨락도서관이 북스타트 양육자교육 지원사업으로 가정 내 책놀이 문화를 조성한다.

은평구 구립 은뜨락도서관은 10월 14일과 28일 양일간 ‘북스타트 양육자교육 지원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양육자들이 자녀와 함께 그림책을 통해 책과 친해지고, 즐거운 책놀이 문화를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14일에는 미취학 자녀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북스타트! 우리 집은 그림책 놀이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에서는 <숲 속 재봉사의 꽃잎 드레스>, <꽁꽁꽁>, <간질간질> 등 그림책을 활용한 다양한 놀이 활동을 통해 부모와 자녀가 함께 책을 즐길 수 있는 방법을 배운다.

28일에는 8~10세 자녀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북스타트! 아이와 함께하는 그림책 놀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에서는 그림책 이론 교육 후 부모와 자녀가 함께 그림책 놀이를 실습하는 시간을 갖는다. 특히, 교육 중에는 자녀 돌봄 서비스도 제공되어 부모들이 교육에 집중할 수 있다.

은뜨락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북스타트 양육자교육을 통해 가정 안에서 양육자들이 자녀에게 즐겁고 효과적인 책놀이 육아를 시작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프로그램은 은평구 관내 자녀를 둔 양육자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구립 은뜨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할 수 있다.

은평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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