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구, 남동구, 미추홀구, 부평구, 서구, 연수구, 중구 참여
지자체의 지역특화 교육사업 지원

[사진=인천교육혁신지구 업무협약 및 부속합의 체결식, 인천광역시교육쳥]
[사진=인천교육혁신지구 업무협약 및 부속합의 체결식, 인천광역시교육쳥]

[EPN 교육정책뉴스 김현준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이 지난 19일 인천하버파크호텔에서 7개 구 지자체와 교육혁신지구 업무협약 및 부속합의를 체결했다.

참여한 지자체는 계양구, 남동구, 미추홀구, 부평구, 서구, 연수구, 중구다.

인천교육혁신지구는 교육청, 기초자치단체, 지역주민, 학교의 지역교육공동체 구현을 위해 인천시교육청과 기초자치단체가 협약을 통해 지정한 자치구 또는 자치구 일부 지역을 의미한다. 교육혁신지구는 2015년 미추홀구에서 시작돼 2019년 7개 자치구로 확대됐다.

인천시교육청은 교육혁신지구를 통해 민‧관‧학이 참여·협력하는 거버넌스 운영, 마을연계교육과정 운영, 마을학교 및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 지원을 3대 중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지자체의 지역특화 교육사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더불어 학부모, 교직원, 마을교육활동가 등이 교육주체로 참여하는 건강한 인천마을교육공동체 생태계가 확대되어 학생들의 성장과 발달에 긍정적으로 기여할 전망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코로나19로 많은 것들이 달라지고 있는 요즘, 교육혁신지구를 통해 온마을이 배움터가 되는 마을교육공동체를 조성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인천시교육청은 지난 12월 10일 교사, 학부모, 마을교육활동가를 대상으로 '2021 우리마을교육나눔마당'을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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