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정책뉴스 백현석 기자] 전남 고흥군(군수 공영민)이 미래인재 육성과 관내 고등학교 진학률 제고를 위해 5개 고등학교 재학생 79명에게 성적우수 장학금으로 각 50만 원씩 총 3천950만 원을 지급했다.미래인재육성 성적 우수 장학금은 관내 중·고등학교 성적우수 학생에게 지원하는 장학 사업으로 고등학생은 1학기·2학기로 나누어 각 50만 원씩 지급되고 있으며, 관내 중학교 졸업예정자 중 관내 고등학교에 진학하는 상위 10% 학생에게는 12월 중 100만 원씩 지급되고 있다.고흥군은 8월 현재, 교육발전기금 254억 원을 조성해 지
[월드투데이 김나혜 기자] 코로나19로 학교의 수업 방식이 변화한 상황에서, 고등학교와 대학 모두 자퇴생이 증가했다.지난해 초 시작된 코로나19 유행 상황이 2년째 지속되며 학교의 수업 방식도 여전히 제자리를 찾지 못하고 있다. 초, 중, 고교 수업과 관련된 정부 지침은 코로나19 감염 확산 및 진정 국면에 따라 전면 등교 시행, 등교 중지, 등교수업과 원격수업 병행 등으로 계속해서 변화한다. 대학에서도 상황은 크게 다르지 않아, 학교마다 원격수업 진행 비중 및 정도가 상이하며 한 학교 내에서도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지침이 바뀌기
[EPN 교육정책뉴스 김나혜 기자] 서로 다른 특목, 자사고 정책으로 인해 구분되어 나타나는 입시생들의 선호가 신입생 모집 경쟁률에서도 확인된다.고등학교 진학을 앞둔 중학생들은 진학 고교를 결정할 때 여러 요소들을 고려한다. 그중 특목, 자사고 등 고교 유형에 따른 정부 정책 및 기조도 영향을 미친다. 실제로 2022학년도 신입생 모집 경쟁률에서도 외고, 국제고, 자사고와 과학고, 영재고 간의 선호 차이가 명백히 드러났다.외고, 국제고, 자사고14일 부산교육청의 2022학년도 특목고, 자사고 신입생 모집 마감 현황에 따르면 원서 접
[교육정책뉴스 장지민 기자] 개교 이래 68년간 수많은 예술인을 배출하며 한국의 예술문화 발전에 기여해온 서울예술고등학교를 소개한다.학교 소개서울예술고등학교는 기독교 정신에 입각하여 예술의 전문적인 교육을 조기부터 체계적으로 실천함으로써, 애국 애족하고 인류에 공헌하는 참된 예술인 육성을 목표로 한다.이 같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서울예술고등학교는 '인성을 갖춘 예술인', '세계로 도약하는 예술인', '애국 애족하는 예술인'을 역점 사항으로 두고 노력하고 있다.무용과무용과는 한국무용, 발레, 현대무용 전공으로 구성돼 있다. 무용과
[교육정책뉴스 장연서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오는 28일부터 부산지역 모든 고등학교에 대한 전면 등교를 실시한다.지난 14일부터 마이스터고와 특성화고 등 현장 실습과 취업 역량 강화가 시급한 부산의 직업계고 36개교에 대해 전면 등교를 실시한 데 이은 조치이다.부산시 교육청은 교육부의 방침에 따라 2학기 전면 등교 준비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이에 앞서 28일부터 일반고에 대해 우선 전면 등교를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이에 따라 부산지역 모든 고등학교는 28일부터 전면 등교를 할 수 있게 됐다. 고등학교는 학교별
[교육정책뉴스 유수빈 기자] 서울특별시교육청은 2021학년도 특성화고등학교 신입생 선발전형을 11월 26일부터 시작한다. 2021학년도에는 서울 관내 특성화고 70개교에서 총 12,816명을 선발한다.특성화고등학교 신입생 선발전형은 특별전형(미래인재전형, 학교별특별전형)과 일반전형으로 나뉘어 실시된다. 특별전형의 원서접수 기간은 11월 26일(목) ~ 11월 27일(금) 이며, 일반전형의 원서접수 기간은 12월 4일(금) ~ 12월 7일(월) 이다.특성화고 특별전형 중 미래인재전형은 출결, 봉사활동, 학업계획서 및 자기소개서 등을
[교육정책뉴스 유수빈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은 11월 2일부터 과대학교와 과밀학급을 제외한 모든 유·초·중·고·특수학교에 대해 전면 등교수업을 할 수 있도록 했다.22일 부산시교육청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에서 1단계로 완화된데다 학교 및 학교구성원들에서의 코로나19가 안정세를 보이고 있음에 따라 학교 현장의 의견을 반영하여 이같이 결정했다.이 같은 학사운영 방침에 따라 각급 학교는 방역과 급식 등 전면 등교에 필요한 준비기간을 거쳐 오는 11월 2일부터 전면 등교가 가능해진다. 방역대책 마련과 교육공동체의 의견 수렴 등 준비를
[교육정책뉴스 유수빈기자] 교육부는 아산전자기계고(지능형공장 분야)와 포항해양과학고(지능형해양수산 분야) 2개교를 제17차 마이스터고로 선정하는데 조건부 동의한다는 마이스터고 지정동의 신청 심의결과를 9월 10일에 발표하였다. 이는 교육과정 및 교원연수 등 교육부장관이 정한 조건을 이행할 경우에 동의한다는 조건이다.직업교육 분야 및 학계·산업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의위원회에서 서면·현장심의를 거쳐 두 학교를 선정하였으며, 올해 10월 30일(금)까지 교육부장관이 정한 동의 조건을 이행한 후 이행 여부에 대한 확인을 거쳐 마이스터고로
[교육정책뉴스 윤승한 기자] 서울·인천·경기의 유·초·중·고 및 특수학교는 오는 26일부터 9월 11일까지 등교하지 않고 원격수업으로 전환한다. 단 고3은 예외적으로 등교를 유지한다.25일 오전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수도권 교육감들과 함께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발표했다. 교육부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 이후에도 학생, 교직원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라며 “거리두기 3단계 격상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수도권 지역 학교에 대한 보다 선제적이고 강력한 조치가 필요하다”라고 밝혔다.이번 조치로 유치원과 초중
[교육정책뉴스 선수빈 기자] 17일 교육부가 이르면 내년 2학기부터 고등학생들이 학교에서 인공지능(AI) 과목을 배울 수 있다고 밝혔다.2021학년도 신입생부터 고등학교 보통교과의 진로 선택 과목으로 '인공지능 기초', '인공지능 수학'을 적용하는 내용을 담은 '초·중등학교 교육과정' 일부 개정안을 행정 예고했다.공교육 과정에 인공지능 교과목이 도입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고등학교 교과목은 보통 1학년생들이 듣는 '공통 과목'과 2∼3학년생들이 진로, 흥미 등을 고려해 선택해 듣는 '일반 선택 과목', 좀 더 심화한 선택 과목인
[교육정책뉴스 송진영 기자] 서울시가 올해 관내 고등학생들의 역량강화를 목적으로 추진하는 ‘고교-대학 연계 지역인재육성’ 사업을 지난해보다 2배 늘어난 50개 고등학교에서 확대 시행한다. 서울시 각 자치구는 서울대, 경희대, 숙명여대, 중앙대 등 30개 참여 대학과 사전 공모하여 선정된 50개 고등학교를 매칭하여 맞춤형 학습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교-대학 연계 지역인재육성’ 사업을 통해 30개 대학은 정규수업, 동아리, 방과후학교, 진로 및 진학 등 4개의 분야에서 총 636개의 특화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학기제로 나누어
[교육정책뉴스 우지혜 기자] 서울특별시교육청 산하 교육연구정보원이 교사, 학생, 학부모의 2015 개정 교육과정 이해 제고를 위해 『2020학년도 서울형 고교학점제 기반 조성을 위한 고등학교 교육과정 편성‧운영 안내서』(이하 고등학교 교육과정 편성‧운영 안내서) 및 『2020학년도 서울형 고교학점제 기반 조성을 위한 2015 개정 교육과정 선택 과목 안내서』(이하 선택 과목 안내서)를 제작하여 서울 관내 고등학교에 오늘 22일부터 제공한다고 밝혔다.『고등학교 교육과정 편성‧운영 안내서』 및 『선택 과목 안내서』는 고등학생 1·2·3
[교육정책뉴스 이솔 기자] 취업난이 심해지는 최근, 많은 학생들이 '난 어떤 직업을 가져야 할가' 하고 고민하고 있다. 이런 학생들의 고민을 일찍부터 해결해 줄 수 있는 다양한 학과들이 생기기 시작했다. 특히 고등학교는 '대학을 가기 위해 거쳐간다'는 인식이 강하지만, 고등학교에서도 다양하게 할 수 있는 것들이 많다.드론으로 날아오르다, 경북드론고등학교본래 농업고등학교이던 이 학교는 종합고등학교, 전자공업고등학교 등 다양한 시도를 거쳐 지난 2018년 3월 경북드론고등학교로 이름을 바꾸었다. 4차 산업혁명을 이끌 인재를 육성한다는
[교육정책뉴스 기자 이혜원] 경기도교육청(이재정 교육감)이 9월 2일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 고등학교 2학년을 대상으로 ‘2019학년도 2학기 온라인 교육과정 클러스터’를 운영한다고 지난 1일 밝혔다.2019학년도 2학기에는 운영 과목의 폭을 확대해 간호의 기초(21개 학교 참여), 국제 관계와 국제기구(12개 학교 참여), 현대 세계의 변화(14개 학교 참여) 등 17개 과목에서 22개 강좌가 개설돼 238개 학교와 353명 학생이 참여한다. ‘교육과정 클러스터’는 다양한 교육과정 운영으로 학생의 과목선택권을 보장하고자 여러
[교육정책뉴스 이솔 기자]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고등교육재정 확대 필요성에 공감한다"면서도 대학을 어디까지 지원할 것인지는 사회적 합의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유 부총리는 지난 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연합뉴스와 한 인터뷰에서 강사법(개정 고등교육법) 등을 계기로 고등교육재정을 늘려야 한다는 지적에 고등교육 지원을 위한 재정을 전체적으로 확충해야 한다는 방향성에는 공감하지만 법적 근거를 만들어 추진하려면 사회적 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그는 "고등학교까지는 국가가 책임지고 책무를 다해야 한다고 보기 때문에 고교 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