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 소식, 학생들을 위한 기초학력 이야기 나눔터, 석면해체·제거 모니터단 운영... 전북교육청 야구동호회 입상소식 등

출처 : 전북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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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정책뉴스 이솔 기자] 전북교육청 및 산하 단체가 학교 구성원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전북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이 기초학력 이야기 나눔터를 운영해 학습더딤학생 지원을 강화한다.

도교육청은 학생 맞춤형 학습 지원을 위해 정보 공유가 필요하다는 교육 현장 요구를 반영, 지역별 초·중학교 맞춤형학습지원학교와 초등2학년 첫걸음지원학교 담당교사 만남의 장을 마련한다.

교육지원청 중심의 업무담당자 이야기 나눔터는 상․하반기로 운영되며, 상반기에는 운영학교별 계획과 운영을 위한 정보를 공유하고, 하반기에는 운영 사례 나눔과 더불어 정책 개선 방안을 모색한다.

도교육청 중심 이야기 나눔터는 교원의 전문성 신장을 중심으로 지난 5월 10일 맞춤형학습지원학급 담임교사 이야기 나눔터를 운영했으며, 오는 28일 기초학습 더딤학생 읽기, 쓰기 지도 전문성 강화를 위한 ‘손바닥 그림책 활용 연수’ 등을 통해 초등2학년 첫걸음학급 담임교사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기초학력 향상 지원 실천교원과 맞춤형학습지원학급 담임교사 역량강화 지원을 위한 원격연수도 개설하게 된다.

오는 7월 22일은 도교육청 8층 회의실에서 ‘고등학교 맞춤형학습지원학교 이야기 나눔터’를 운영하는 등 전라북도교육청은 단위학교 수준의 학습더딤학생 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노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단위학교 수준 학습더딤학생 지원으로 학교간 학력격차를 해소할 것“이라며 ”맞춤형학습지원으로 배움에서 단 한 명도 소외되는 학생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전북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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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은 석면해체·제거 모니터단을 운영해 더욱 안전한 학교환경 조성에 나서 이번 여름방학 동안 도내 초·중·고 및 특수학교 57개교의 석면을 해체·제거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지난 10일, 도교육청 2층 강당에서 학교 및 교육지원청 업무담당자, 감리원, 학부모, 민간단체 등으로 구성된 모니터단 25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도교육청 주관으로 교육부, 환경부, 고용노동부, 환경관리공단의 협조를 받아 학교 석면제거 추진방향, 석면 일반 현황, 석면 해체·제거 과정, 모니터단 활동요령, 현안사항 등에 대해 집중교육이 이뤄질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부모 등 석면 모니터단을 대상으로 집중 교육을 통해 현장 인식을 제고하고, 석면해체·제거 관리에 철저를 기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학습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전북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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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전북교육청 야구동호회(감독 신환, 총무과)은 제6회 함평천지기 전국공무원 야구대회에서 3위를 차지했다.

도교육청 야구동호회는 지난 2014년에 창단 후, 23의 교직원으로 구성된 야구 동호회로, 현재 전주시 야구리그에 참가해 활동 중이며 이번 함평천지기 전국공무원 야구대회에도 참여했다.

함평천지기 전국공무원 야구대회는 지난 6월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전남 함평에서 열렸으며, 전국 자치단체 공무원, 경찰, 군인 등 24개 야구팀들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도교육청 야구동호회는 예선 통과 후 8일 열린 14강전에서 목포해경을 14-6으로 승리 후 8강전에서 완주군청을 14-9로 승리했으나, 준결승전에서 해군3함대에게 패해 3위를 차지했다.

전북교육청의 이러한 활동들을 통해 학생들과 교원들이 육체적으로 아프지 않고, 정신적으로도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앞으로도 전북교육청의 구성원들이 건강한 배움을 실천하기를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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