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동부교육지원청, 대구서부교육지원청, 대구남부교육지원청 각각 진행

 

[교육정책뉴스 김예진 기자] 대구광역시교육청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아 관내 유·초·중학교 특수교육지원학생들과 학부모를 위한 '여름학교'를 마련했다. 동부, 서부, 남부교육지원청에서 각각 주관하여 운영하는 이번 여름학교는 7월 29일부터 8월 9일까지 진행예정이다.

 

출처: 대구동부교육지원청

▶ 대구동부교육지원청 '탱글탱글 꿈·끼 채움 여름학교’

대구동부교육지원청은 관내 특수교육대상 학생 및 학부모 각 70명을 대상으로 '탱글탱글 꿈·끼 채움 여름학교’을 운영한다. 이번 여름학교는 대구명덕초등학교에서 실시된다.

학생들의 적성과 흥미를 고려해 요리교실, 미술교실, 생활공예, 뉴스포츠, 레고활동, 음악교실과 같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준비된다. 학부모의 자녀이해 및 자녀교육 역량강화를 위한 부모교육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이외에 작년 실시된 여름학교에서 호응도가 높았던 학교폭력 및 성폭력 예방교육을 위한 인형극과 학생들의 스트레스를 날려줄 여러 가지 마술을 관람하고 체험할 수 있는 마술쇼, 협력과 배려를 배울 수 있는 인성영화가 준비된다.

 

출처: 대구서부교육지원청

▶ 대구서부교육지원청 '꿈 키움 끼 자람 여름학교’

대구서부교육지원청은 관내 유·초·중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 69명과 학부모 20명을 대상으로 '꿈 키움 키 자람 여름학교'를 운영한다. 이번 여름학교는 사전조사를 통해 학생과 학부모의 요구를 반영한 수요자중심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진행한다.

학생 프로그램은 유아 오감만족 음악·미술, 스포츠A, 스포츠B, 원예, 도예, 음악, 난타, 제과제빵 등 총 8개 반으로 운영한다. 그리고 학부모를 위해 '웃음은 행복이다!‘와 ’삶, 진로 design하기!'라는 주제로 특강이 개설되며, '퀼트교실‘ 과 ’원예치료'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

서부교육지원청 송승면 교육장은 “여름학교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특수교육대상학생은 꿈과 끼를 계발하고 건전한 여가활용의 기회를 얻고, 학부모는 사교육비 부담을 최소화하고 사회활동의 기회를 촉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출처: 대구남부교육지원청

▶ 대구남부교육지원청 '우리들의 신나는 여름이야기’

대구남부교육지원청은 '우리들의 신나는 여름이야기'라는 주제로 관내 초·중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 및 학부모 120여명을 대상으로 여름계절학교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남부특수교육지원센터와 대구죽전초등학교에서 진행된다.

첫날 개강식에는 고등학교 특수학급 합창단 “빛솔”의 감동적인 무대를 시작으로, 스포츠, 난타, 요리, 생활 공예, 음악 힐링, 방송 댄스 등의 체험 활동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학부모를 위한 프로그램으로는 7월 29일 월요일, 안전하고 건강한 내 자녀를 위한 성․인권교육, 8월 7일 수요일, 장애영역별 진로교육을 주제로 한 연수가 예정되어 있다. 또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기초 핸드드립, 가죽공예 교실도 운영할 예정이다.

남부교육지원청 김우기교육장은 "앞으로도 우리교육지원청은 계절학교 운영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특수교육대상학생과 학부모, 모두가 행복한 동행의 시간이 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계절학교를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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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교육청, 특수교육지원학생들을 위한 '여름학교' 마련

대구동부교육지원청, 대구서부교육지원청, 대구남부교육지원청 각각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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