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정책뉴스 박소은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이 '고교학점제 운영 사례집' 보급 및 도서관 운영프로그램에 관련한 교육 소식을 밝혔다. 

■ 고교학점제 대비 선택과목 운영 사례집 보급

시 교육청은 27일 고교학점제 대비 선택과목 운영 사례집을 개발해 관내 학교에 보급했다고 전했다. 

고교학점제란 학생들이 진로에 따라 다양한 과목을 선택·이수하고 누적 학점이 기준에 도달할 경우 졸업을 인정받는 제도로 2022년부터 부분 도입을 시행해 2025년 전체 고교에 전면 시행될 계획이다. 

이에 시 교육청은 다 과목·다 교과 지도 교원의 새로운 선택과목의 전문성 함양과 교육과정 문해력 성장 계기를 위해 이번 사례집 보급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특히 학생들의 주도적인 역량함양 중심 수업 사례와 진로·학업 설계 기반 학생들의 학교생활 성장 기록 등 고교학점제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는 내용을 담았다.

관련 자료는 인천시교육청 홈페이지-장학교실-고교학점제-고교학점제 자료실에서 누구나 다운받을 수 있다.

도성훈 교육감은 "교육과정은 시대적 질문과 과제에 대한 답을 제시해야 한다"며 "인천 고교학점제가 체계적으로 접근하고 준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 인천광역시교육청주안도서관, 겨울방학 특별 프로그램 학습자 모집

인천광역시주안도서관(관장 김희권)은 겨울방학 특별 프로그램 학습자를 모집하고 있다. 주안도서관은 이를 통해 다양한 온라인 교육프로그램과 학습경험을 제공한다. 

유아를 대상으로 한 환경 인식 개선 '콩콩 재미있는 업사이클링', 초등 저학년 대상 과학 원리를 배우는 '일상생활 속 숨은 과학이야기', 초등 고학년 대상 '놀이와 마술 속 비밀찾기' 등이 주요 프로그램 내용이다.

프로그램 접수는 27일부터 선착순 마감되며, 주안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주안도서관 독서문화과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