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0월 12일 실시
수능 전 마지막 실전 연습 기회
[교육정책뉴스 허어진 기자] 오는 10월 12일 수요일에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전국연합학력평가가 시행된다.
서울특별시교육청에서 주관하는 10월 전국연합학력평가는 전국 17개 시·도 고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검정고시생ㆍN수생은 시험이 종료된 후 온라인에서 문제지를 내려받아 풀어볼 수 있다.
이번에 시행되는 10월 모의고사는 오는 11월 16일 치러지는 대학수학능력시험 약 한 달 전에 시행되는 모의고사로, 수능 전 마지막으로 수험생들이 자신의 실력을 점검하고 실전 감각을 익힐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수능 출제 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출제하는 모의평가는 아니지만 정부의 킬러문항 출제 배제 방침이 적용된 두 번째이자 마지막 모의고사인 만큼 실전처럼 임해보는 것이 중요하다 .
출제 범위는 전 영역 전 범위며, 베트남어Ⅰ와 아랍어Ⅰ 은 실시되지 않는다.
또한 온라인 성적 출력 기간은 10월 26일에서 11월 9일까지다.
다음은 모의고사 유의사항이다.
휴대폰이나 스마트 워치, 계산기 등 전자기기의 반입은 일체 금지되며, 손목시계도 전자시계가 아닌 아날로그 시계를 착용해야 한다. 휴대폰이 발견될 경우 사용 여부와 관계 없이 부정 행위로 간주되기 때문에 시험 전 반드시 감독관에게 제출해야한다. 이 외에 가채점표, 귀마개 사용 등은 시험 전 감독관에게 미리 확인 받도록 한다.
신분증, 컴퓨터용 사인펜, 연필 또는 샤프, 지우개와 수정테이프 등의 준비물도 꼼꼼히 챙기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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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어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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