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전국 시도교육청서 2019년도 제2회 검정고시 치러... 합격 결과 발표일과 확인방법은?

7일 2019년도 제2회 초등학교·중학교·고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 시험 진행
총 평균 60점 이상 합격... 오는 27일 각 교육청 홈페이지 통해 합격자 발표

[교육정책뉴스 최윤진 기자] 8월 7일 서울시교육청을 비롯해 시도교육청에서 진행하는 2019년도 제2회 초등학교·중학교·고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 시험이 치뤄졌다.

초졸 검정고시는 국어, 수학, 사회, 과학 등 필수 4과목을 포함해 도덕, 체육, 음악, 미술, 실과, 영어 중 두 과목을 선택 응시해 총 6과목의 시험을 보게 된다.
중졸 검정고시는 국어, 수학, 영어, 사회, 과학 등 필수 5과목을 포함해 도덕, 기술·가정, 체육, 음악, 미술 중 한 과목을 선택해 총 6과목에 응시한다.
고졸 검정고시는 국어, 수학, 영어, 사회, 과학, 한국사 등 필수 6과목과 도덕, 기술·가정, 체육, 음악, 미술 중 한 과목을 선택해 총 7과목 시험을 본다.

모든 검정고시 문제는 2009 개정 교육 과정에서 출제되며, 여러 교과서에서 공통으로 다루고 있는 내용에서 출제된다. 문항은 모두 객관식 4지선다형이다.

검정고시 합격 기준은 과목 평균 100점 만점에 60점 이상이며, 총 평균이 60점이 되지 않았더라도 개별 과목 성적이 60점을 넘었을 경우 과목합격을 인정해 차회 고시에서 해당과목을 면제받을 수 있다.

이번 2019년 제2회 초·중·고졸 검정시험은 오늘 오전 9시부터 시작해 초졸 검정고시는 오전 11시 40분, 중졸 검정고시는 오후 3시, 고졸 검정고시는 오후 3시 50분에 끝난다.

서울시교육청의 경우 초졸 334명, 중졸 958명, 고졸 4,545명 등 총 5,837명이 이번 검정고시에 응시했다. 경기도의 경우 초졸 578명, 중졸 1,595명, 고졸 5,754명을 포함 총 7,918명이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