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N 교육정책뉴스 이예찬 기자] 서울특별시교육청이 오는 2월 14일부터 18일까지 2022년 제1회 검정고시 원서접수를 시작한다.

서울시교육청은 홈페이지에 '2022년도 제1회 초졸 · 중졸 · 고졸 검정고시' 공고문을 오는 4일에 게시하고 14일부터 18일까지 응시원서 교부 및 접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검정고시 원서접수는 현장접수와 온라인접수를 병행한다. 현장접수 장소는 2022년도 신규 지정된 서울공업고등학교 체육관이며 코로나19 유증상자와 자가격리자 및 확진자는 현장 접수가 불가하므로 온라인접수 또는 대리접수를 해야 한다.

온라인접수는 '나이스검정고시서비스'를 이용하여 접수할 수 있다. 다만 온라인 접수는 오는 17일(목) 18시까지만 가능하다. 또한 외국학력 인정자의 경우에는 현장접수만 가능하다.

이번 검정고시는 코로나19 자가격리자 뿐만 아니라 확진자도 응시 가능하다. 이들의 응시에 관한 사항은 오는 3월 25일에 서울시교육청 홈페이지 '2022년 제1회 검정고시 응시자 유의사항 공지'에 안내된다.

시험은 오는 4월 9일 토요일에 시행되며 합격 여부는 5월 10일 서울시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시험 일정, 시험과목, 응시자격 등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의 검정고시 공고에 탑재되어 있는 공고 내용을 참고하면 된다.

현장접수 시에는 코로나19 감염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원서 접수장에 소독 실시, 출입관리 강화, 방역물품 비치 등 철저한 방역 관리하에 접수를 진행한다. 접수자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한다.

서울시교육청은 가급적 현장 원서접수장 방문을 자제하고 응시생 본인 공동인증서로 24시간 접수 가능한 온라인접수를 적극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