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정책뉴스] 경기도교육청이 마약류 예방교육 전문성 강화를 위해 ‘학생 마약류 예방교육 담당 교원 심화연수’를 16일 남부청사, 18일 북부청사에서 운영한다. 2024년부터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예방교육 시간이 확대되고 마약류 예방교육이 별도로 진행되는 등 학생 마약류 예방교육이 강조되고 있다. 이번 연수는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소속 전문 강사의 마약류 관련 국내외 동향 마약류 관련 사례 마약중독회복자의 실제 회복사례 등 사례 중심으로 진행된다. 마약류 예방교육 및 지도역량 강화 원격연수를 사전 이수한 교원 130여명이 참여한다
[교육정책뉴스 허어진 기자] 저출생으로 인한 학령인구 감소가 심화되면서 올해 초등학교 입학생이 사상 처음으로 30만명대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3일 교육부와 행정안전부 등에 따르면, 취학통지서 발송이 끝난 지난해 12월 20일을 기준으로 한 올해 취학 대상 아동은 41만3056명이다.취학 대상자는 입학 전년도 10월 1일을 기준으로 주민센터에서 파악한 아동 숫자를 기준으로 정하는데, 실제 입학하는 학생 수는 취학 대상자의 90%대에 그친다.한국교육개발원에 따르면, 초등학생 취학률은 2019학년도 95.9%, 2020학년도 96%,
[교육정책뉴스 허어진 기자]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이주호)가 2024년 인문사회·이공분야 학술연구지원사업 종합계획을 수립·발표했다. 올해 지원 예산은 총 9,367억 원으로, 인문사회분야 4,220억 원, 이공분야 5,147억 원으로 구성된다.인문사회분야인문사회분야는 학문후속세대의 안정적 연구 지원, 해외 연구기관과의 공동연구, 대학의 연구기반 구축 등을 지원한다.우선, 박사과정생 연구장려금 사업을 통해 박사과정생 300명을 신규 선정하여 2년간 연 2천만 원을 지원한다. 또한, 학술연구교수(장기유형) 지원 예산을 확대해 학
[문화뉴스 허어진 기자] 교육부가 12월 6일(수), 지역이 주도하는 공교육 혁신과 지역인재 양성 및 정주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 추진계획」을 발표한다.교육발전특구는 지자체, 교육청, 대학, 지역 기업, 지역 공공기관 등이 협력하여 지역 발전의 큰 틀에서 지역의 교육 혁신과 지역인재 양성 및 정주를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체제를 구축하기 위한 정책이다.교육발전특구는 기초지자체장과 교육감이 공동 신청하는 1유형과 광역지자체장과 교육감이 공동 신청하는 2, 3유형으로 구분하여 지정・운영된다.지역의 통합적인 발
[교육정책뉴스 허어진 기자]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이주호)가 11월 20일(월), ‘함께학교’ 디지털 소통 플랫폼을 개통한다고 발표했다.‘함께학교’는 학생, 학부모, 교사가 함께 교육 정책을 논의할 수 있는 온라인 소통 공간이다. 매주 진행되는 ‘현장 교사와 부총리가 함께 만드는 교육정책’에 이어 마련된 것으로, 현장과 정책 부서 간 소통을 확대하기 위한 것이다.‘함께학교’는 인터넷을 통해 컴퓨터와 휴대폰에서 ‘함께학교’로 검색·접속할 수 있다. 국민 누구나 회원가입 및 간단한 실명 인증 후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할 수 있다.
[교육정책뉴스 허어진 기자] 교육부는 16일 한국교육시설안전원에서 늘봄학교 발전방안 논의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교육부는 늘봄학교 추진 과정에서 현장방문, 관련단체 및 노조 간담회, 현장 상담(컨설팅) 등 교육현장과 지속해서 소통해 왔다. 이번 정책토론회 또한 미래교육돌봄연구회(이하 ‘연구회’)에서 제안한 ‘늘봄학교 도입 및 확대를 위한 권고문’에 대하여 학부모, 교원, 관련 전문가의 의견을 청취하고 향후 추진방향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연구회는 지난 5개월간 14명의 학계·현장 전문가가 함께 늘봄학교 정책을
[교육정책뉴스 허어진 기자] 교육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11월 3일(금)부터 4일(토)까지 이틀간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2023 대한민국 디지털 인재 페스티벌’을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지난해까지 따로 개최됐던 ‘SW교육 페스티벌’과 ‘SW인재 페스티벌’을 공동으로 개최함으로써, 초·중·고교부터 대학, 그리고 산·학 협력의 SW교육 및 인재양성까지 단계별 프로그램을 한 자리에 모은 ‘미래 디지털 인재를 위한 SW 축제’다.SW교육 페스티벌은 ‘SW로 연결되는 우리, AI로 만나는 미래’를 주제로 SW교육 활성화를 위해 마
[교육정책뉴스 허어진 기자] 교육부가 현장 교원들과 함께 교원능력개발평가 전면 개편을 추진한다.교육부는 지난 9월 15일 열린 '부총리-현장 교원과의 대화' 1차 회의에 대한 후속 조치로 서술형 평가 폐지를 포함한 전면 개편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또한 올해 교원평가를 실시하지 않고 유예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매년 9-11월 시행하는 교원평가는 학생과 학부모가 참여해 교사의 학습과 생활지도에 대해 체크리스트와 자유 서술형 문항으로 이뤄진다.하지만 평가의 익명성을 악용해 교사들을 대상으로 성희롱ㆍ인신공격 등을 하는 사례가
[교육정책뉴스 허어진 기자] 학생에게 벌 청소를 시켰다는 이유로 학부모에게 아동학대로 고소 당한 초등학교 교사에 대해 검찰이 불기소 처분을 내렸다.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2부(부장검사 원신혜)는 지난 26일 아동학대 혐의로 고소된 서울 광진구의 한 사립초등학교 교사 A 씨에 대해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고 밝혔다.지난 7월 초, 담임 학급의 학생이 숙제를 해오지 않자 A씨가 벌 청소를 시켰고, 학생의 어머니는 '아동학대'라며 A씨를 경찰에 고소했다.이에따라 수사를 벌인 경찰은 혐의가 없다고 보고 사건을 검찰에 넘겼고, 검찰도 보완
[교육정책뉴스 허어진 기자] 매주 토요일 대규모 도심 집회를 열어온 교사들이 지난 21일 서울 광화문광장 이순신 장군 동상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이초 교사 사건 진상규명과 실질적 아동복지법 개정을 재차 촉구했다.교사들은 “두 달이 넘는 수사에도 서이초 수사는 혐의없음으로 마무리되고, 교권 4법이 국회에서 통과됐지만 현장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이어 “정부는 서이초 교사의 죽음에 대한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고 책임을 물어야만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을 마련할 수 있다”며 진상 규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또한, 숨진 서이
[교육정책뉴스 허어진 기자] 교육부가 교권침해 대응을 위한 교원대상 긴급 직통전화 ‘1395’를 구축한다.교육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0월 10일(화), 교원이 악성민원 등 교육활동 침해 사항을 즉시 신고할 수 있는 교권침해 신고 전용 핫라인 ‘1395’를 구축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교육부는 교권침해로부터 교원을 보호하기 위해 「교권 회복 및 보호 강화 종합방안」(2023.8.)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교원이 다양한 교권침해 상황에서 즉시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학교폭력신고 117, 교육민원상담 1396
[교육정책뉴스 허어진 기자]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이 ‘서울신목초등학교 교사 사망 사안’의 사실 확인을 위한 특별조사 결과를 발표했다.특별조사단은 9월 12일(화)부터 9월 21일(목)까지 서울신목초등학교 교사 사망 사안과 관련하여 그동안 언론, 교원단체 등에서 제기된 의혹에 대하여 사실관계를 조사하였다. 특별조사단은 9월 14일(목)부터 9월 18일(월)까지 서울신목초등학교 동료 교원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면담 및 설문조사를 통하여 사실관계를 확인하였다.이번 특별조사를 통하여 밝혀진 사실은 다음과 같다.첫째, ‘고인이 학
[교육정책뉴스 허어진 기자]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이주호)가 10월 6일(금), 국회 본회의에서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이 의결 되었다고 밝혔다.이번 「학교폭력예방법」 일부개정법률안은 학교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피해학생을 보다 두텁게 보호하며 학교 대응력을 제고하기 위한 것으로,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가해학생에 대한 엄정 처벌학교폭력 사안 발생 시 가해학생은 피해학생과 신고자에 대한 접촉·협박·보복행위가 금지되고, 이를 위반할 경우 6호 이상의 조치(출석정지, 학급교체, 전학, 퇴학처분)를
[교육정책뉴스 허어진 기자]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이주호)가 10월 6일(금), 국회 본회의에서 「초·중등교육법」 일부개정법률안이 의결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법률 개정으로 앞으로 더 안정적이고 강화된 다문화 교육정책 추진 여건을 갖추게 되었으며, 「초·중등교육법」 내 다문화학생을 위한 교육지원 근거가 최초로 명문화되었다. 다문화학생에는 부모님이나 본인 중 이주배경이 있는 내국인과 한국국적은 없지만 우리나라 학교에 재학 중인 외국인 학생이 포함된다.개정된 법률에 따르면, 국가와 지자체는 다문화학생을 위한 필요한 시책을 마련해야
[교육정책뉴스 허어진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교권 확립을 위한 정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윤 대통령은 오늘 6일 오후 대통령실에서 유·초·중·고·특수학교 현장 교원 20명과 간담회를 가졌다. 오늘 간담회에서는 교권 보호 4법 개정 계기로 교권 추락 상황에서도 교육 현장 정상화를 위해 노력한 교원을 격려하고, 교권 확립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윤 대통령은 교사의 교권이 확립되어야 학생의 학습권과 인권도 보장된다는 점을 거듭 강조하며, 정부는 현장의 목소리에 더욱 귀를 기울이고, 교권 보호 4법의 후속 조치와 함께 교육 현
[교육정책뉴스 허어진 기자] 교육부가 9월 25일부터 교원이 아동학대로 신고받을 경우 조사·수사기관에 시도교육청의 ‘교육감 의견’을 제출하는 제도를 시행한다고 밝혔다.교육부가 지난 7월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무분별한 아동학대 신고로 인한 교육활동의 어려움은?'이라는 질문에 대해 교원 97.7%와 학부모 88.2%가 '심각'이라고 답했다(교원 22,084명, 학부모 1,455명).이번 제도는 이러한 교원의 정당한 생활지도가 무분별한 아동학대 신고로 이어지는 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것이다.법률 시행 이전이라도 법 집행과정 개선을
[교육정책뉴스 윤동근] 교원 단체는 21일 정당한 생활지도에 아동학대 면책권을 부여하는 방안 등을 담은 '교권 보호 4법'이 국회를 통과한 것을 환영하면서 이를 교육권 보장의 출발점으로 삼아야 한다고 역설했다.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는 "무분별한 아동학대 신고와 악성 민원으로부터 교원의 교육활동, 생활지도를 보호하고, 나아가 학생들의 학습권을 보장하는 법적 토대가 마련됐다"고 평가했다.교총은 "오늘 입법 실현은 끝이 아니라 교원의 완전한 교육권 보장을 향한 시작"이라며 "국회는 아동복지법, 아동학대처벌법 개정 등 보완 입법에 속도
[EPN 교육정책뉴스 이유민 기자] 20일 국민의힘 송석준 의원이 '아동복지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송 의원이 대표발의한 '아동복지법' 개정안은 제176조 제5호상의 정서적 학대행위 규정에 대한 것으로, '초ㆍ중등교육법'에 따라 교원에게 부여된 정당한 교육활동의 일환으로써 '관련 교원이 정당한 교육활동을 위해 필요한 경우에 한해 아동에 대한 정서적 학대의 고의 또는 과실 없을 경우 정서적 학대행위로 보지 않는다'는 내용을 담았다.개정안은 교육활동의 일환으로 꼭 필요한 합리적인 사유와 조건이 인정되면 교원들이 무분별한 학대
[교육정책뉴스] 대전광역시교육청은 초·중·고등학교, 특수학교 및 각종학교 다문화교육 업무담당자 300여명을 대상으로 4월 10일 4월 11일 이틀 동안 2023학년도 다문화교육 정책 사업설명회를 비대면 실시간 온라인으로 개최했다.대전다문화교육지원센터는 2019년 5월에 개소한 이래 학교 구성원의 다문화 수용성을 제고하고 매년 증가하고 있는 대전 지역의 다문화학생에게 사각지대 없는 맞춤형 지원을 위해 동부다문화교육센터와 서부다문화교육센터 위탁 기관과 함께 다양하고 내실있는 다문화교육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이번 설명회는 동부/서부다문화
[교육정책뉴스]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6일(목) 다문화세계시민교육센터를 개소해 중도입국·외국인 학생과 도내 학생, 학부모, 교원을 대상으로 맞춤형 다문화교육과 세계시민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아산시 음봉면 (구)월랑초등학교 자리에 개소한 다문화세계시민교육센터는 중도입국·외국인가정 학생을 대상으로 수준별 한국어 집중교육을 제공하고 한국문화 이해교육을 실시해 한국생활 적응을 도와, 원활한 공교육 진입을 지원한다. 방학에는 다문화·세계시민 캠프 세계시민 리더십 아카데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또한 5월부터 ‘다우리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