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과 역사가 살아 숨쉬는 교육, 경북교육청
전통과 역사가 살아 숨쉬는 교육, 경북교육청
  • 오지현 기자
  • 승인 2019.06.11 14: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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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소식... 교육청연구원의 독립운동 특별전시회, 장곡초 선비풍류체험, 왜관초 다산 정약용선생 이야기교육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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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경상북도교육청연구원

[교육정책뉴스 오지현 기자] 경상북도교육청연구원(원장 이예걸)은 오는 8월 30일까지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할매할배가 배우신 독립운동사를 만나다’ 라는 주제로 특별전시회를 개최한다.

전시회는 학생들에게 독립운동의 정신과 가치를 교육하고 경북인의 나라사랑 정신을 계승시키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독립혈사(獨立血史) 등 독립운동사 관련 40~70년대 도서 30여점을 전시하였다.   

이번 행사의 특별한 점은 기존의 시각 중심의 관람활동에서 벗어나 전시도서를 직접 만져보고 읽어볼 수 있는 ‘시각, 후각, 촉각 만족’ 관람을 통해 책의 내용 뿐 만 아니라 냄새와 질감을 함께 느낌으로써 몰입도 높은 역사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 점이다. 이미 옥전초 학생 및 교사 40여명이 관람을 하였으며, 많은 학교에서 관람 신청이 줄을 잇고 있다. 

이예걸 원장은 “학생들이 순국선열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연구원에서는 앞으로 나라사랑 교육을 위한 효과적인 방법에 대한 고민과 실천을 계속하겠다 ”고 말했다.

출처 : 장곡초등학교

지난 6월 8일 장곡초등학교(교장 노인영)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구미시 동락서원에서 초등학교 3~6학년 학생 30여명을 대상으로 ‘인성바라기! 동락서원나들이 선비풍류체험’을 실시하였다.

이 프로그램은 교육복지지원 학생 30명을 대상으로 경북과학대학교 겨레문화사업단에서 주최하는 사업이며 지역문화재의 가치와 의미를 발견하고 옛 선조들의 문화를 통해 올바른 인성을 함양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번 1차 인성바라기(동락서원 나들이) 오전1부 프로그램은  서원의 기능과 옛 선비들의 삶을 여헌 선생 후손인 강사선생님의 설명을 들으며 골드벨 퀴즈대회, 세책례로 주먹밥 만들기, 단자수신 체험을 하였고, 오후 2부 프로그램에서는 서원강당과 낙동강수상센터에서 옛 선비들의 즐겨하던 풍류인 시회와 선유놀이를 직접 따라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을 마치면서 참가한 학생들은 “선비들의 풍류 시회와 선유놀이를 배워보고  체험하니 어려웠지만 재미있었고, 특히 장원급제해서 더 좋았고 선유놀이 할 때 처음엔 무서웠는데 하루내내 타고 노 저으면서 즐기고 싶었다. 선비들의 시회와 예절체험 할 때 힘은 들었지만 직접 체험하니 더 기억이 남아 재미있었다. 주먹밥을 직접 만들어서 스승에게 드리고 점심으로 먹으니  더 맛있게 먹었고 모둠별 친구들과 즐겁게 참여해서 좋았다”라고 소감을 발표했다.
 

출처 :
출처 : 왜관초등학교

지난 6월 10일, 왜관초등학교(교장 이종구)는 4학년 120명을 대상으로 경북교육삼락회와 함께하는 인성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인성교육은 경북교육삼락회에서 세대 간의 소통과 행복, 나눔 등의 바른 인성함양과 근검절약하는 생활습관을 정립시키고자 교육기부로 시행되었으며, 학생들과 밀접한 생활 속 이야기를 통해 학생들이 쉽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는 내용을 중심으로 인성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4학년의 한 학생은 “할아버지 선생님께서 정약용 선생님 이야기를 재미있게 설명해 주셔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들었고 부모님께 효도하고 오늘 일을 내일로 미루지 말고 부지런하게 살아가라는 가르침을 마음에 새기고 생활해야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경북교육청과 그 산하 학교, 단체의 이러한 활동들은 학생들에게 전통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경험을 통해 학생들이 온고지신의 자세로 다가올 학업에 임하기를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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