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ICT '청년 IT 전문가 아카데미'
과기정통부 '청년미소'
KETI 역량 향상 직무교육

[EPN 교육정책 뉴스 김수민 기자] 각 기관들이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해 IT 관련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사진=포스코ICT 제공]
[사진=포스코ICT 제공]

포스코ICT '청년 IT 전문가 아카데미'

포스코ICT가 지난해부터 비트컴퓨터와 운영한 '청년 IT 전문가 아카데미'를 올해부터 확대 운영한다. '청년 IT 전문가 아카데미'는 청년층 맞춤형 인턴십 프로그램 일환이다.

교육생들은 6개월간 인텐시브 과정을 통해 자바(JAVA), MSA, 데이터베이스 개발 등 소프트웨어(SW) 개발을 교육받는다. 교육비는 포스코ICT 지원 아래 무료로 제공되며, 수료자는 포스코ICT 직원으로 입사하는 기회를 제공받는다.

포스코ICT는 인공지능, 데이터 분석, 클라우드 등을 전공하는 대학 재학생이나 관련 동아리 활동을 하고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방학기간 2~3개월 동안 인턴십을 운영한다.

[사진=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사진=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과기정통부 '청년미소'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도 SW 인재 양성 일환인 '청년미소(청년들의 미래를 소프트웨어 교육으로 준비한다)' 프로젝트의 올해 사업들을 공개했다.

지난해 6월부터 과기정통부가 추진한 청년미소는 기업-대학 협력형 SW 인재 양성 프로젝트다. 올해는 ▲캠퍼스 SW 아카데미 ▲네트워크형 SW 아카데미 ▲기업 멤버십 SW 캠프 ▲인공지능(AI) 융합 혁신인재 양성 등 총 4가지 과정으로 진행된다.

캠퍼스 SW 아카데미는 기업이 대학 내 'SW 인재 사관학교'를 설립해 개발자를 양성한다. 네트워크형 캠퍼스 SW 아카데미는 지역 대학과 기업, 지자체가 협력해 운영하게 된다.

기업 멤버십 SW 캠프의 경우, 개발자 희망 청년이 기업 맞춤형 실무 전문 인력으로 성장하고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AI융합 혁신인재양성 과정은 대학과 기업의 AI융합 프로젝트 공동 추진을 통한 기업 현안 해결 및 인재 양성이 목표다.

[사진=한국전자기술연구원 제공]
[사진=한국전자기술연구원 제공]

고용노동부 'KETI 역량 향상 직무교육'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은 고용보험료를 납부하는 중소·벤처기업 재직근로자를 대상으로 '정보기술(IT) 융합시스템 분야 엔지니어 기술직무 역량 향상 직무교육'을 무료로 실시한다.

가상현실(VR), 확장현실(XR),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등 4차 산업혁명을 이끄는 핵심 기술 이론 및 실무를 공부하게 된다.

KETI는 고용노동부 '국가 인적 자원개발 컨소시엄 기업 수요 맞춤형 사업' 운영 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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