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공업전문대학교, 안산대학교, 서울신학대학교 등 참여
다양한 대학생활 정보 획득 기회 제공

[EPN 교육정책뉴스 김현준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이 장애학생 대학생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사진=인천시교육청]
[사진=인천시교육청]

인천광역시교육청이 오는 21일까지 고등학교 및 전공과에 재학 중인 장애학생을 대상으로 '2022 장애학생 대학생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대학 입학 예정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입시형 및 대학생활과 전공체험형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대학생 봉사자가 장애 학생들을 1:1로 지원한다.

주 내용은 대학 전공 체험, 대학 소개 및 캠퍼스 투어, 대학생활 정보 제공, 대학 진학 컨설팅 제공 등이다.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대학은 인하공업전문대학교, 안산대학교, 서울신학대학교 등이며, 참여 학생은 총 60명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장애학생 대학생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미리 대학을 체험해 봄으로써 장애학생들의 대학 진학률을 높이고 안정적인 대학 생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 지역대학과 네트워크를 강화해 고등학교 장애학생들에게 다양한 진로정보를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인천시교육청은 지난 10월 6일 전국 최초로 장애학생 대학형 전공 4개 학과를 신설하여 신입생을 모집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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