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청 주차장 내 전기자동차 충전시설 2개소 설치
차량 충전 위한 출입 차량에 대해 주차요금 면제

[EPN 교육정책뉴스 김현준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이 시민들의 전기차 이용 환경 개선을 위해 전기차 충전소를 설치·운영한다.

[사진=세종시교육청]
[사진=세종시교육청]

인천시교육청이 전기차 증가로 인한 충전시설 확충에 따라 교육청 주차장 내 전기자동차 충전소를 설치하고 지난 10일부터 민원인 등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상시 개방한다.

충전시설은 2개소이며 완속 충전기(시간당 10kw) 1곳과 급속 충전기(시간당 50kw) 1곳이다. 충전기당 2대의 동시 충전이 가능하며, 완속충전기는 업무용 차량을 위해 사용하고 일반인들은 급속충전기를 사용하도록 할 예정이다.

또 차량 충전을 위해 출입하는 차량에 대해서는 주차요금을 면제한다는 방침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전기차 충전기 설치로 직원 및 시민들의 전기차 운행이 편리해지길 기대한다"며 "안내문 설치 등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적극 홍보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인천시교육청은 지난 3월 15일 1회용품 없는 친환경 자원순한 청사 운영을 결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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