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정책뉴스 왕보경 기자] 체육고등학교는 체육 분야의 전문적인 교육을 목적으로 설립된 특수목적고등학교이다. 각 도마다 체육 인재 양성을 위해 설립됐다.강원체육고등학교, 경기체육고등학교, 경남체육고등학교, 경북체육중고등학교, 광주체육고등학교, 대구체육고등학교, 대전체육중고등학교, 부산체육고등학교, 서울체육고등학교, 울산스포츠과학고등학교, 인천체육고등학교, 전남체육중고등학교, 전북체육중고등학교, 충남체육고등학교, 충북체육고등학교 총 15개교가 있다. 제주도의 경우 남녕고등학교에서 체육 고등학교의 역할을 대신하고 있다.체육 중심의 교육
[교육정책뉴스 김현정 기자] 전 세계에서 교육 붕괴의 원인 중 하나로 '기후위기'가 선정됐다. 이에 각 시도교육청에서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알리는 교육정책을 펼치고 있다.지난 6일 국제 구호개발 NGO 세이브더칠드런은 전 세계 국가의 교육 붕괴 실태를 담은 보고서 '빌드 포워드 베터(Build Forward Better)'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아동의 학교 교육을 방해하는 원인은 크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기후위기 ▲국내 난민 ▲분쟁 시 학교 공격 ▲디지털 인프라 부족 등이 있다. 그 중 '기후위기'는 교
[교육정책뉴스 김현정 기자] 각 시·도 지자체와 교육청에서는 AI에 교육이 접목된 미래 교육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교육부가 인공지능을 학교 교육에 적극 도입하기로 한 이후, 미래를 주도하는 인재 양성의 일환으로 인공지능(AI) 첨단분야의 인재 양성이 대표적이다. 이로 인해 4차산업과 밀접한 AI교육의 중요성은 끊임없이 부상되고 있다. 이에 KT,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등 기업들이 AI교육을 위해 뛰어든 가운데 각 시·도 지자체와 교육청도 꾸준히 사업을 운영 중이다. ■부산교육청, 'AI KOREA 2021'행사서 'AI교
[교육정책뉴스 장윤서 기자] 교육부가 2021년 대학 기본역량 진단 가결과를 발표했다.17일,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유은혜)와 한국교육개발원(원장 류방란)은 대학구조개혁위원회(위원장 김규원)의 심의를 거쳐 2021년 대학 기본역량진단의 가결과를 각 대학에 통보했다.이는 대학 여건 개선 수준과 학생 지원, 혁신 노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결과로, 기본역량 진단을 통과한 학교는 내년부터 2024년까지 3년간 대학혁신지원사업(일반재정지원)을 지원받을 예정이다. 교육부 일반재정지원 예산은 올해 기준 총 1조1000억원에 달하며,
[교육정책뉴스 박한나 기자]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원장 박혜자)은 대학원격교육지원센터 사업 추진을 위한 '권역 대학원격교육지원센터' 선정 결과를 지난 9일에 발표하였다.올해부터 추진하는 본 사업은 코로나19로 원격수업의 중요성이 부각되는 상황에서, 전국 10개 권역(수도권/강원/충북/대전·세종·충남/전북/광주·전남/대구·경북/울산·경남/부산/제주)에 원격교육센터를 구축하여 관련 교육자원 개발․공유하여 원격수업의 질 개선을 목적으로 한다.4년제 대학과 전문대학이 연합체(컨소시엄)를 구성하여 참여하는
[교육정책뉴스 박혜빈 기자] 울산시는 학교 폭력 예방을 위해 교육청,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함께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교육극 '친구추가'를 상연한다고 23일 밝혔다.토마토 소극장과 공동 제작해 처음 상연하는 이번 연극은 26일부터 12월 2일까지 10개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한다.연극에는 학교 폭력 가해자, 피해자, 방관자가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이들이 겪는 여러 에피소드를 통해 학교 폭력은 누구나 가해자와 피해자가 될 수 있으며, 우리 모두의 관심으로 해결해 나가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시는 관람 후 학생들의 소감 발표와 감상문
[교육정책뉴스 박한나 기자]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지난 23일 서울산업진흥원(대표 장영승)과 생태·환경교육 미래 인재 양성과 혁신기업 육성 등에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서울시교육청과 서울산업진흥원은 서울학생의 미래 핵심 역량 함양을 위해 △ 혁신기술(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신재생에너지, 스마트시티, 스마트팜 등)의 교육 분야 적용함으로써 기후변화 등 생태·환경문제의 해결책 모색 △「테스트베드 서울 실증지원 사업」추진 등을 함께 협력하기로 하였다.테스트베드 서울 실증지원 사업이란 4차 산업혁명 분야
[교육정책뉴스 최지영 기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재확산으로 수도권에서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상향 조정된 가운데 전국 곳곳의 교육청에서 등교 인원 제한에 나섰다. 지난 16일 교육부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른 후속조치를 위해 서울, 경기 지역과 동일 생활권인 인천의 유치원과 초·중학교에 9월 11일까지 교내 밀집도를 3분의 1 이하로 강화하는 조치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동시에 비수도권 지역 교육청에 대해서도 18일부터 9월 11일까지 교내 밀집도를 3분의 2 내에서 유지하도록 강력 권고
[교육정책뉴스 전은실 기자] 국제구혹발 비정부기구 '굿네이버스'가 경남교육청에 2천 만원을 기탁했다. 13일 경남교육청에서 열린 기탁식에서 굿네이버스는 희망 나눔 모금액으로 모인 2천 만원을 경남 교육청에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기탁식에는 박종훈 교육감과 굿네이버스 부산울산경남본부장이 참석했다. 굿네이버스는 지난 해 3월 2일부터 5월 31일까지 경남교육청과 함께 '2019 굿네이버스 희망편지 쓰기 대회'와 '희망 나눔 모금 캠페인'을 진행했다. '굿네이버스 희망편지 쓰기 대회'에는 경남지역 324개 교에서 16만 여명이 참여했다
[문화뉴스 MHN 최지영 기자] 2학기 시작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학생들이 잇따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교육당국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13일 방역 당국과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지난 5일 경기 고양의 한 고등학생이 기쁨153교회 관련 양성 판정을 받았고, 다음날에는 같은 학교 친구가 추가로 확진됐다.이와 별개로 지난 11일 경기 용인의 한 고등학교 1학년생이 확진된 데 이어 같은반 친구, 다른 학교 친구 등 4명이 무더기 감염이 확인됐다. 고양과 용인의 확진 학생들 모두 등교 수업을 했기 때문에 교내에서 코로나19
[문화뉴스 MHN 박혜빈 기자] 울산에서 1인 미디어 크리에이터를 키운다.울산시는 울산정보산업진흥원 울산콘텐츠코리아랩 주관으로 영상 콘텐츠 제작 기술과 유튜브 채널 운영 방법을 배우고자 희망하는 초보자를 대상으로 1인 미디어 크리에이터 양성 프로그램 교육을 한다고 13일 밝혔다.최근 유튜브로 인해 영상 콘텐츠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자연스레 콘텐츠 제작과 유튜브에 도전하는 사람도 늘고 있다. 대학생, 구직자, 경력단절 여성, 소상공인, 스타트업, 공무원, 전문직 종사자 등 다양한 사람이 새로운 기회를 위해 1인 미디어 크리에이터
[교육정책뉴스 선수빈 기자] 11일 울산시가 한국전력 국제원자력대학원대학교(이하 KINGS)와 원전해체 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원전해체 전문 인력 양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울산시가 지난해 4월 원전해체연구소를 부산시와 공동 유치한 뒤 산학연과 협력해 대학, 연구소, 전문기업, 지원시설, 연관 산업 등이 집적화된 원전해체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또한 KINGS는 이번 협약에 따라 원전해체 산업 관련 교육 과정을 제공·운영한다.내년부터 3년 간 매년 장학생 5명을 선발해 장학금과 생활비, 해외 단기연수 등을 지원하여
[교육정책뉴스 전은실 기자] 울산시교육청은 10일 교육부와 행정안전부의 공동중앙투자심사에 울산미래교육관 설립 심사를 의뢰했다고 밝혔다. 시교육청은 북구 옛 강동초 자리에 지속가능발전교육으로 미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가칭 '울산미래교육관' 설립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교육부와 행안부는 시도교육청과 일반자치단체 간 공동투자사업의 절차를 간소화해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할 수 있도록 공동투자심사위원회를 운영한다. 대상은 총 사업비 300억원 이상 재정투자사업으로 공동중앙투자심사는 오는 9월 말로 예정돼 있다. 시교육청은 4차 산업혁명, 기
[교육정책뉴스 전은실 기자] 지난 5일 울산문화재단은 울산시청 시민홀에서 문화예술교육 분야 포스트 코로나 시대 다양한 현안과 정책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문화예술교육 정책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에서는 지방분권 가속화에 따른 재정 분권 기반 조성, 포스트 코로나 시대 지역 맞춤형 정책 구상, 지속 가능한 정책 실현을 위한 인프라 구축 등 3개 분야에 대해 논의가 이뤄졌다.본 간담회에서는 ‘문재인 정부 재정분권과 문화예술교육’을 주제로 문화예술교육의 정책방향에 대한 제언이 나왔다. 김홍환 연구위원은 “중앙정부의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교육정책뉴스] 울산시는 공공형 어린이집을 11곳 늘리기로 하고, 8월 3∼13일 신규 선정 신청을 받는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2011년부터 공보육 강화와 보육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공공형 어린이집을 선정해 운영하고 있다. 7월 말 현재 93곳의 공공형 어린이집에 5천190여 명의 아동이 재원 중이다. 공공형 어린이집 재원 규모는 울산지역 전체 어린이집 이용 아동의 17.9%에 해당하는 것으로, 이는 전국에서 이용률이 두 번째로 높은 수준에 해당한다.이에 울산시는 공공형 어린이집을 11곳 추가로 늘리기로 결정하고 어린이집의 신청
[교육정책뉴스 선수빈 기자] 울산시가 어제 (28일)과 오늘(29일) 시청에서 4대 폭력 예방(성희롱·성폭력·가정폭력·성매매)과 성 인지 감수성 직장교육을 한다.5급 이상 직원과 산하기관 임원 등 400여 명이 대상이며 4차에 걸쳐서 하는 교육에는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전문 강사인 김혜란 씨(울산동구가정폭력·성폭력통합상담소 소장)가 강사로 나선다.성희롱과 성폭력 근절을 위한 직장 내 성인지 감수성의 필요성과 평등하고 자유로운 조직을 만들기 위한 조직문화 개선방안 등을 제시한다.또 성희롱 판단 기준, 2차 피해와 예방을 위한 관리자
[교육정책뉴스 선수빈 기자] 울산시교육청이 학생들의 안전한 학교생활을 돕는 지원 인력들을 하반기에도 일선 학교에 배치해 운영한다.28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각 학교가 상반기에 운영한 지원 인력은 코로나19 안전도우미, 급식도우미, 보건업무 지원 인력 등이다.주로 학생들의 생활 속 거리 두기 실천을 도와 등교나 일과 중에 발열 검사를 하고 방역용품을 관리하는 등 코로나19 감염 예방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휴식이나 급식 시간에 교실이 아닌 장소에서도 거리 두기와 방역 수칙을 준수하도록 지도하는 역할도 한다.각 학교는 코로나19 사태로
[교육정책뉴스 선수빈 기자] 21일 울산시교육청에 따르면 초중고 학생들이 고대하는 수학여행도 코로나19의 여파로 올해 차질이 불가피하게 됐다고 전했다.시교육청은 최근 일선 초·중·고교와 특수학교 등 248곳에 '코로나19 대응 2020학년도 하반기 현장체험학습 운영 방침 안내'라는 제목의 공문을 보냈다.공문에는 '코로나19 심각 단계 지속에 따라 하반기 현장체험학습 운영 방침을 안내한다'라며 감염병 위기경보 '심각' 단계 학사운영 기준으로 '수학여행, 비숙박형 현장체험학습(소풍) 연기 또는 취소'라는 내용이 담겼다.물론 '위기경보
[교육정책뉴스 전은실 기자] 울산시와 울산시교육청은 16일 시청에서 유아교육 및 보육협의회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두 기관이 유아교육과 보육 현황, 주요 사업 추진계획, 유치원과 어린이집 증설 계획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유아교육과 보육 협력 사항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어린이집과 유치원은 만 3~5세 유아에 대해 동일한 '누리과정'을 운영 중에 있다. 그러나 어린이집은 영유아보육법에, 유치원은 유아교육법에 각각 근거를 두고 해당 부처 지침을 받아 따로 운영 중이다. 이에 시와 교육청은 서로 협력해 유아의 건강한 성장
[문화뉴스 MHN 박혜빈 기자] 울산시교육청이 대면 수업 축소로 원어민 영어 교사를 만나기 어려워진 초등학생들을 지원하고자, 전화로 원어민 교사와 소통하며 영어를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학교에 근무하는 원어민 교사가 참여하는 방식의 전화 영어 교육은 전국에서 처음 이뤄진다.시교육청은 지역 초등학생 3∼6학년 128명을 대상으로 '다듣 전화 영어'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교육 프로그램은 원어민 교사와 전화 통화하면서 영어로 소통하는 체험을 통해 영어 듣기와 말하기 능력을 키우는 동시에, 영어에 대한 흥미와 친숙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