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 기업 직업체험 프로그램 '2019 성동·광진 청소년 직업체험 LIT(Learning Through Internship)'
서울시교육청, 서울시 '제2회 학생 중심 흡연예방 토론회' 개최 

[교육정책뉴스 최윤진 기자]

출처: 서울시교육청
출처: 서울시교육청

▶ 마을 기업 직업체험 프로그램 'LIT(Learning Through Internship)'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 산하 성동광진교육지원청(교육장 김종화)은 관내 중3부터 고3학년 학생 150명에게 15일부터 '2019 성동·광진 청소년 직업체험, LIT(Learning Through Internship)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마을기업의 전문가에게 직업 핵심 업무를 직접 배우는 일종의 인턴십 프로그램인 LIT 프로젝트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하는 학생들에게 창의적 역량을 길러주고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만들어진 프로젝트다. 학생들의 생활권역에 맞는 자치구 단위 마을교육공동체에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올해로 3번째를 맞이하는 이 프로젝트는 지난 208년 8개 프로그램에 110명의 학생들이 참가했으며, 87%의 참여 학생이 만족했다는 긍정적 평가를 내놨다.
이에 올해에는 평가결과를 기반으로 참가 학생수 및 프로그램을 확대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을 9종을 확대하고, 심화 과정도 개설해 학생이 개인의 역량에 따라 선택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15일부터 오는 8월 9일까지 총 4주간 운영되는 LIT 인턴십은 각 프로그램당 1회기에 5일로 학생 5~8명이 참가해 직업 체험을 진행한다. 
성동광진교육진흥청은 "이번 마을기업과 함께하는 직업 체험을 통해 자신이 살고 있는 마을에서 주도적인 삶을 살아가며, 스스로 미래의 직업을 찾고, 자신의 진로를 설계하는 역량을 키우며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출처: 서울시교육청 길원초 박주원 학생
출처: 서울시교육청 길원초 박주원 학생

▶ '제2회 학생 중심 흡연예방 토론회' 개최 

오는 16일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과 서울시가 함께 '제2회 학생 중심 흡연예방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학교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흡연예방사업과 지역사회의 금연정책에 대해 이야기하고, 청소년의 역할에 대해 고민하면서 학생들이 흡연예방 활동에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열렸다. 
흡연예방 동아리를 운영 중인 학교를 포함해 서울시 소재 16개 중·고등학교와 서울시 청소년의회 소속 학생 약 120명과 지도교사가 참가할 예정이다. 
토론회에서는 '우리가 만드는 담배 없는 세상'이라는 주제로 참가학생들이 조별로 나뉘어 비흡연(금연) 선포식, 흡연예방 캠페인, 흡연예방 동아리 활동, 담배 없는 학교를 위한 교칙, 우리 동네 간접흡연 예방책, 담배 광고를 없애는 방법 등 다양한 세부 주제들에 대해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학교보건진흥원 박상근 원장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학생들이 평생 흡연하지 않는 '담배 없는 세대'로 성장하고, '담배 없는 세상'을 만들어가는 주역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또한 이번 토론회를 주최한 서울시교육청과 서울시에서도 학생들의 다양한 의견이 학교 흡연예방 정책 사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소통 창구를 마련하고, 학생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정책 대안을 꾸준히 마련할 방침이다. 
한편 오는 19일 학교보건진흥원(원장 박상근)은 '제5회 흡연예방 및 금연 창작 작품 공모전' 시상직을 열고 수상자 71명에게 표창장과 부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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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프로그램 통해 미래인재 기른다... 직업체험 프로그램, 흡연예방 토론회 

마을 기업 직업체험 프로그램 '2019 성동·광진 청소년 직업체험 LIT(Learning Through Internship)'
서울시교육청, 서울시 '제2회 학생 중심 흡연예방 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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