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정책뉴스 박혜빈 기자] 서울시교육청 교육연구정보원은 학생·학부모가 이용할 수 있는 대입 상담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기존 교사용 프로그램의 기능을 강화한 '쎈진학'(Sen-Jinhak)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학생·학부모용 프로그램을 사용하면 2021학년도 대입 수시전형에 대비해 내가 만족하는 수시 최저학력기준, 학생부종합전형 정보, 전년도 합격·불합격 사례 등을 조회할 수 있다.

지난달 18일 실시한 대학수학능력시험 모의평가 성적을 입력하면 정시전형에서 지원 가능한 대학도 가늠해볼 수 있다.

교사용 프로그램의 경우 기존 상담 기능을 대폭 강화했다고 서울시교육청은 설명했다. 교과·학력평가 성적 분석, 학력평가 성적 기준 정시 예측, 학생부 기반 역량 모의평가, 수시 지원 결과 분석 등이 가능하다.

이용하려는 학생·학부모는 서울진로진학정보센터 누리집에서 '진학상담프로그램' 메뉴를 클릭하면 된다.

프로그램 활용 방법은 진로진학정보센터 누리집과 서울시교육청 교육연구정보원 유튜브 채널에서 찾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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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 활용 방법은 서울시교육청 교육연구정보원 유튜브 참고

대입 상담 온라인으로…서울교육청, 상담 프로그램 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