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정책뉴스 허어진 기자]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이주호)가 11월 20일(월), ‘함께학교’ 디지털 소통 플랫폼을 개통한다고 발표했다.‘함께학교’는 학생, 학부모, 교사가 함께 교육 정책을 논의할 수 있는 온라인 소통 공간이다. 매주 진행되는 ‘현장 교사와 부총리가 함께 만드는 교육정책’에 이어 마련된 것으로, 현장과 정책 부서 간 소통을 확대하기 위한 것이다.‘함께학교’는 인터넷을 통해 컴퓨터와 휴대폰에서 ‘함께학교’로 검색·접속할 수 있다. 국민 누구나 회원가입 및 간단한 실명 인증 후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할 수 있다.
[교육정책뉴스 허어진 기자] 교육부가 20일 서울 여의도 FKI 타워에서 ‘2028 대입개편 시안’에 대한 공청회를 개최한다.교육부는 지난 10월 10일 2028 대입개편 시안을 발표한 이후 국가교육위원회를 중심으로 학교 현장과 학부모, 전문가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또한, 찾아가는 학부모 정책설명회 등을 통해 2028 대입개편 시안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학부모 등에게 전달하고 현장과 소통하고 있다.이번 공청회에서는 대학 입학처장, 고교 교사, 학부모, 전문가 등이 2028 대입개편 시안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고,
[교육정책뉴스 허어진 기자] 교육부는 16일 한국교육시설안전원에서 늘봄학교 발전방안 논의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교육부는 늘봄학교 추진 과정에서 현장방문, 관련단체 및 노조 간담회, 현장 상담(컨설팅) 등 교육현장과 지속해서 소통해 왔다. 이번 정책토론회 또한 미래교육돌봄연구회(이하 ‘연구회’)에서 제안한 ‘늘봄학교 도입 및 확대를 위한 권고문’에 대하여 학부모, 교원, 관련 전문가의 의견을 청취하고 향후 추진방향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연구회는 지난 5개월간 14명의 학계·현장 전문가가 함께 늘봄학교 정책을
[교육정책뉴스 허어진 기자] 서울특별시교육청이 오는 11월 20일부터 24일까지 서울 학생 약 4만 5천여 명을 대상으로 ‘서울 학생 문해력·수리력 진단검사’를 실시한다.이 검사는 서울시의회(의장 김현기)의 지원을 받아 서울특별시교육청에서 서울 학생들의 기초학력 보장을 위하여 새롭게 개발한 진단도구이다.기존의 기초학력 진단검사는 주로 교과 기반 도구로, 특정 교과에서 학생들의 학업 성취 수준을 측정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었다.반면, ‘서울 학생 문해력·수리력 진단검사’는 일상생활과 학습상황에서의 문해력과 수리력을 측정할 수 있는
[교육정책뉴스 허어진 기자] 교육부와 글로컬대학위원회가 2023년 글로컬대학 본지정 평가 결과 10개 대학을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선정된 대학은 강원대학교‧강릉원주대학교, 경상국립대학교, 부산대학교‧부산교육대학교, 순천대학교, 안동대학교‧경북도립대학교, 울산대학교, 전북대학교, 충북대학교‧한국교통대학교, 포항공과대학교, 한림대학교 등이다.이들 대학은 대학 내‧외부의 벽을 허물고 지역과 긴밀한 협력을 기반으로 지역-대학의 동반성장을 이끌어 갈 대학으로 평가받았다.특히, 대학 간 통합을 통해 인적·물적 자원과 대학 거버넌스를 재구조
[교육정책뉴스 허어진 기자] 교육부가 7일, 수능 이후 학년말 초·중·고등학교의 안전하고 내실 있는 학사운영 지원을 위해 '수능 이후 학년말 학사운영 지원계획'을 발표했다.이번 지원계획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등교수업을 원칙으로 하되, 시도교육청 지침 및 학교 계획에 따라 유연하게 학사운영을 지원한다.학교가 흥미, 진로 등 학생 수요 및 지역 여건을 반영한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창의적 체험활동과 연계·운영할 수 있도록 교과 및 창의적 체험활동에서 활용 가능한 온·오프라인 콘텐츠와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교육정책뉴스 허어진 기자] 교육부가 직업계고등학교 학생들에게 디지털 배지를 발급한다. 디지털 배지는 학생의 교육과정 이수 및 자격 취득을 디지털 형태로 증명하는 서비스로, 다양한 교육, 경험, 자격을 누적·관리하여 학생들의 역량을 관리하는 시스템이다.이번에 발급되는 디지털 배지는 직업계고 학생들이 자신의 직업역량을 인증하고 양질의 기업과 연계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도입되었다.교육부는 지난 8월, 디지털 배지 도입을 위한 시범학교 10개교를 선정하고, 시범학교에서 디지털 배지 도입을 준비해왔다.디지털 배지 디자인은 시범학교 학
[교육정책뉴스 허어진 기자] 교육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11월 3일(금)부터 4일(토)까지 이틀간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2023 대한민국 디지털 인재 페스티벌’을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지난해까지 따로 개최됐던 ‘SW교육 페스티벌’과 ‘SW인재 페스티벌’을 공동으로 개최함으로써, 초·중·고교부터 대학, 그리고 산·학 협력의 SW교육 및 인재양성까지 단계별 프로그램을 한 자리에 모은 ‘미래 디지털 인재를 위한 SW 축제’다.SW교육 페스티벌은 ‘SW로 연결되는 우리, AI로 만나는 미래’를 주제로 SW교육 활성화를 위해 마
[교육정책뉴스 허어진 기자] 직업계고 학생들의 취업률이 지난 해에 비해 감소한 반면 대학 진학률은 상승했다. 이는 제조업 분야의 고용 감소 추세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이 2023년 2월 직업계고 졸업자 71,59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취업률이 55.7%로 전년(57.8%) 대비 2.1%p 감소했다고 밝혔다.취업자는 19,526명으로, 학교 유형별로는 마이스터고가 73.7%로 가장 높았고, 특성화고 53.3%, 일반고 직업반 36.8% 순이었다.지역별로는 대전(73.0%), 서울(69.9%), 인천
[교육정책뉴스 허어진 기자]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이주호)가 1일 기존 사교육 카르텔·부조리 신고센터를 ‘사교육 카르텔·부조리 및 입시비리 신고센터’로 확대·개편하고, 11월 1일부터 30일까지 입시비리 집중신고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신고센터 확대·개편은 공정과 상식에 기반한 대입제도 마련을 위한 교육부의 지속적인 노력의 일환이다. 입시비리 신고의 문턱을 낮추고 신속한 조사를 추진하여 국민 눈높이에 맞는 공정한 입시전형 운영을 뒷받침하기 위한 것이다. 또한, 신고센터를 기존 사교육 카르텔·부조리 신고센터와 통합 운영
[교육정책뉴스 허어진 기자] 학생에게 벌 청소를 시켰다는 이유로 학부모에게 아동학대로 고소 당한 초등학교 교사에 대해 검찰이 불기소 처분을 내렸다.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2부(부장검사 원신혜)는 지난 26일 아동학대 혐의로 고소된 서울 광진구의 한 사립초등학교 교사 A 씨에 대해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고 밝혔다.지난 7월 초, 담임 학급의 학생이 숙제를 해오지 않자 A씨가 벌 청소를 시켰고, 학생의 어머니는 '아동학대'라며 A씨를 경찰에 고소했다.이에따라 수사를 벌인 경찰은 혐의가 없다고 보고 사건을 검찰에 넘겼고, 검찰도 보완
[교육정책뉴스 허어진 기자] 지동초등학교에서 작년 어울림 교육과정 축제에 이은 2023 지동초 어울림 교육과정 발표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다문화특별학급을 운영하는 지동초등학교는 다같이 어울려 사는 세상과 행복한 학교 문화 형성을 위해 이번 행사를 열었다.. 많은 학생과 학부모님들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10월 25일부터 10월 27일까지 개최됐다.첫째날인 25일에는 음악줄넘기 관람을 통해 지난 3년간 코로나로 움츠러들었던 학생들에게 건강하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파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다같이 살아가는 지구, 다같이 어울려 살아
[문화뉴스 허어진 기자] 서울특별시교육청이 신규 교육공무직원 758명을 공개 채용한다.대상은 모두 10개 직종이며, 직종별 인원은 조리실무사가 554명으로 가장 많고, ▸돌봄전담사(전일제․시간제) 66명 ▸교육실무사(통합) 42명 ▸특수교육실무사 31명 ▸사서 23명 등이다. 이번 채용은 교육공무직 동시 통합채용으로는 시·도 교육청 중 전국 최대 규모이다. 응시원서 접수는 2023년 11월 6일 월요일부터 11월 9일 목요일까지 4일간 진행되며, ‘서울특별시교육청 교육공무직원 공개채용시스템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자격요건 등 공
[교육정책뉴스 허어진 기자] 교육부가 인공지능 디지털교과서의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교육부는 지난 17일 국무회의에서 '교과용도서에 관한 규정' 일부개정령안이 심의·의결되었다고 밝혔다.이번 개정안은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의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교과용도서 편찬·검정·가격 결정 등을 심의하는 교과용도서심의회 구성·운영에 관한 사항을 정비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개정안은 디지털 교과서의 정의와 검정 절차별 필요 사항을 규정했다. 디지털교과서를 지능정보화 기술을 활용한 학습지원 소프트웨어로 정의하고, 기술결함 조사 및 기술·서비스 적
[교육정책뉴스 허어진 기자] 서울시교육청이 교육부가 발표한 '2028 대입제도 개편 시안'에 대해 "고교학점제 취지를 살리지 못하고 수험생의 부담을 가중하는 안"이라며 유감을 표했다.서울시교육청은 13일 교육부의 '2028 대입제도 개편 시안'에 대한 입장문을 발표했다.서울시교육청은 "이번 개편안은 고교학점제 시행에 따른 고교교육 정상화를 도외시하고 수험생의 부담을 가중하는 안"이라며 "수능 선택과목 체계를 통합형 과목체계로 바꾸어 선택과목에 따른 유·불리를 완화하고, 고교내신 성적 산출방식을 9등급제에서 5등급제로 변경하여 과도한
[교육정책뉴스 허어진 기자] 교육부가 교권침해 대응을 위한 교원대상 긴급 직통전화 ‘1395’를 구축한다.교육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0월 10일(화), 교원이 악성민원 등 교육활동 침해 사항을 즉시 신고할 수 있는 교권침해 신고 전용 핫라인 ‘1395’를 구축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교육부는 교권침해로부터 교원을 보호하기 위해 「교권 회복 및 보호 강화 종합방안」(2023.8.)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교원이 다양한 교권침해 상황에서 즉시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학교폭력신고 117, 교육민원상담 1396
[교육정책뉴스 허어진 기자] 올해 중학교 2학년 학생들이 치르게 될 2028학년도 대학입시제도의 시안이 발표되었다.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이주호)는 10월 10일(화) '2028 대학입시제도 개편 시안'(이하 ‘2028 대입개편 시안’ 또는 ‘시안’)을 국가교육위원회(위원장 이배용)에 보고하고 의견 수렴을 요청하였다. 교육부가 발표한 2028 대입개편 시안은 수능과 고교 내신 평가를 통합형·5등급제로 개편하는 것을 핵심으로 한다. 2028학년도 수능부터 국어, 수학, 사회·과학탐구, 직업탐구 영역은 모두 선택과목 없이 통합형으
[교육정책뉴스 허어진 기자] 만델라 소년학교의 수험생들의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를 돕기 위해 서울시교육청이 나섰다.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만델라 소년학교 소속 수험생 10명을 위해 서울남부교도소에 수능시험장을 설치하고, 응시생의 수능 응시수수료 전액을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만델라 소년학교는 법무부가 2022년 10월 발표한 소년범죄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지정‧운영하는 학과교육 중심 소년 전담 교정시설이다. 올해 3월 서울남부교도소에 문을 열었고, 17세 이하 소년 수형자를 위한 교정시설
[교육정책뉴스 허어진 기자] 정시 모집비율이 확대됨에 따라 자퇴 후 검정고시를 치르고 수능에 응시하는 수험생의 비율이 나날이 늘고있는 추세다.고등학교 자퇴율 2년 연속 증가…1학년이 절반 이상 차지교육부가 국회 교육위 소속 더불어민주당 강득구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최근 4년간 고등학교 자퇴생 규모가 계속 증가하고 있다. 2019년 2만4천68명이던 자퇴생은 코로나19 유행으로 2020년 1만5천163명으로 급감했지만, 2021년 1만9천467명, 지난해 2만3천440명으로 다시 증가했다.또한 최근 4년간 고교 자퇴생의 절
[교육정책뉴스 허어진 기자]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이 ‘서울신목초등학교 교사 사망 사안’의 사실 확인을 위한 특별조사 결과를 발표했다.특별조사단은 9월 12일(화)부터 9월 21일(목)까지 서울신목초등학교 교사 사망 사안과 관련하여 그동안 언론, 교원단체 등에서 제기된 의혹에 대하여 사실관계를 조사하였다. 특별조사단은 9월 14일(목)부터 9월 18일(월)까지 서울신목초등학교 동료 교원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면담 및 설문조사를 통하여 사실관계를 확인하였다.이번 특별조사를 통하여 밝혀진 사실은 다음과 같다.첫째, ‘고인이 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