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교육정보 제공 노력 기울여
시민과의 소통 강화 프로젝트

[EPN 교육정책뉴스 안나현 기자] 인천시교육청은 유튜브 채널 개설 및 학교행정지원 업무 추진 계획을 밝히며 시민과 소통의 장을 마련는데 노력하고 있다.

[사진=인천광역시교육청 공식 유튜브채널]
[사진=인천광역시교육청 공식 유튜브채널]

인천교육TV - 유튜브 채널 개설

다양한 교육정보를 제공하고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인천광역시교육청은 공식 유튜브 채널을 개설했다.

본 채널은 구독자가 2만명이 넘는데 이는 17개 시·도교육청 중 세 번째로 많은 구독자를 보유한 것이다.

인천시교육청의 주요 콘텐츠는 입시·교육정보, 학교 소개 프로그램 등 다양한 영상을 위주로 매년 200여개씩 업로드하고 있다.

특히 학교 소개 ‘인천스쿨그램’ 콘텐츠는 매회 2천 회, 기초학력 해결을 위한 ‘찬찬한글’ 콘텐츠는 회당 2만 명 이상이 시청하는 등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사진=인천광역시교육청 공식 유튜브채널]
[사진=인천광역시교육청 공식 유튜브채널]

코로나 대응 관련 ‘유나의 하루 등교에서 하교까지’는 38만, 가수 옹성우 씨가 출연한 학교폭력예방 영상은 18만, 진로교육 홍보캠페인은 12만의 조회수가 나오는 등 개설 이후 총 590만 조회수와 누적 35만 시청 시간을 기록했다.

최근에는 EBSCulture (EBS 교양) 와 함께하는 자살예방 인식개선 공동캠페인을 진행했다.

‘드렁큰타이거의 타이거JK님이 전하는 따스한 이야기’를 주제로 ‘미라클같은 젊음으로 많은 걸 해낼 수 있습니다. 꿈을 잃지 말고 포기하지 마세요.’ 등의 메시지를 전달하기도 했다. 

[사진=인천광역시교육청 공식 유튜브채널]
[사진=인천광역시교육청 공식 유튜브채널]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 등을 고려해 인천 교육가족의 요구를 반영한 콘텐츠를 꾸준히 제공한 결과 채널 구독자가 2만 명을 넘어섰다”며 인천교육 특색에 맞는 다양한 영상 콘텐츠를 제작해 인천교육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사진=Pixabay]
[사진=Pixabay]

2022 학교행정지원업무 추진 계획

그 외에도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022년도 ‘학교행정지원업무 추진 계획’을 수립했다.

지난 4일 인천광역시교육청학교지원단(단장 서경희)은 ‘꿈꾸는 학교, 함께하는 지원단, 성장하는 인천교육’을 목표로 2022년도 학교행정지원업무 추진 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학교지원단 학교행정지원과는 학교의 원활한 인력 수급을 위한 기간제교사 인력풀과 지방공무원 및 교육감소속근로자 대체 인력풀을 운영한다.

이와 함께 교직원 업무부담 경감을 위한 ▶공립교원 호봉 재확정 및 정정 ▶학교 먹는물 수질검사 ▶교직원 직장교육 강사풀운영 ▶공유재산 공유재산 등기촉탁 업무 등의 행정업무를 지원한다. 또 교육활동 지원을 위해 ▶초등학교 생존수영 교육 ▶각종 교육활동 물품 대여 ▶소규모학교 교육활동 보조 인력 지원 등을 수행한다.

2022년 학교지원단은 학교업무 정상화를 위한 교육청-학교 간 업무 시스템 변화 요구 증가에 맞춰 방과후학교 개인위탁 외부강사 선정, 화장실 불법촬영 점검 등을 신규사업으로 선정했다.

또 공유재산 등기촉탁 업무의 지원범위를 확대하고, 교육활동 필요물품을 추가 구매해 대여물품을 다양화 할 계획이다.

서경희 학교지원단장은 "현장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고 소통하는 열린 자세로 중장기 계획을 세워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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