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실직자 등 위한 일자리 8천 개 만든다
24일까지 신청 접수
코로나19로 인한 실직자, 프리랜서, 휴·폐업 자영업자 등 대상

출처: 연합뉴스
대전시, '코로나19 극복 대전형 희망 일자리 사업' 추진

 

[교육정책뉴스 선수빈 기자] 대전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생계가 어려워진 시민을 위한 일자리 만들기에 나선다.

14일 시는 다음 달부터 연말까지 5개월 동안 일자리 8천 개를 창출하는 '코로나19 극복 대전형 희망 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근로능력이 있는 만 18세 이상 시민 가운데 취업 취약계층과 코로나19로 인한 실직자, 휴·폐업 자영업자, 특수고용직, 프리랜서 등 생계지원이 필요한 주민이 대상이다.

사업에 참여하면 생활 방역 지원, 골목상권·소상공인 홍보 지원, 농가 일손 돕기, 등산로변 체육시설물 정비 지원, 광고물·공공 조형물 관리 실태 점검, 공공업무 긴급 지원, 산업폐기물 무단투기 배출 단속 지원, 재해 예방 지원 등에 투입된다.

참여 신청은 15일부터 오는 24일까지 시와 자치구에서 받아 이달 말까지 선발을 마치고, 다음 달 3일부터 본격 사업을 시작한다.

고현덕 대전시 일자리 경제국장은 "코로나19가 가져온 전례 없는 위기에 희망 일자리가 대전시민의 생계 안정과 경제 활력을 높이는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취업 취약계층이 어려운 시기를 잘 이겨낼 수 있도록 일자리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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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코로나19 극복 대전형 희망 일자리 사업' 추진
코로나19 실직자 등 위한 일자리 8천 개 만든다
24일까지 신청 접수
코로나19로 인한 실직자, 프리랜서, 휴·폐업 자영업자 등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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